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최근 삼척시 도계읍 점리마을을 방문하여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계 포도작목반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의 봉사활동 조직인 에너지사랑봉사단과 최근 입사한 인턴직원 등 40여명이 연간 수확량이 800여t에 달하는 도계포도작목반에서 포도곁순자루기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점리마을 회관에는 에너지 절약형 LED TV를 기증했다.

또 국자중 에너지관린공단 부이사장은 도계읍 점리마을 이윤강 이장과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하고 상호간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친선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 부이사장은 “과거 석탄에너지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대표적인 에너지 도시인 도계읍과 1사1촌을 맺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삼척시 도계읍 점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기존의 전북 장수마을과 함께 1사2촌을 지원하게 되며, 에너지사랑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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