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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선거 직선제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인터뷰] 전기공사공제조합 오두석 이사장
상조회사 ‘엘비라이프’ 이달 설립 조합수익 향상

조합원사 1만1884개사, 자본금 1조 1278억원에 달하는 전기공사업계 유일의 초유량 금융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을 이끌고 있는 오두석 이사장.
지난해 2월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오 이사장은 지난 1월 6개월 동안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운영으로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오는 2013년 2월 이사장 임기 만료 시 단임제를 통해 하겠다는 오 이사장은 앞으로 남은 잔여 임기동안 전자위임 직선 선거제를 실현해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굳은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오 이사장은 남은 재임 기간 동안 조합원사에게 보증-대출 수수료와 이율 부담을 경감시키고 전기 및 원자력업계 관계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조합의 수익구조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조회사인 엘비라이프(가칭)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두석 이사장은 최근 원자력신문을 비롯 5개 전문지 편집국장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은 조합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최근 조합에서 개최 중인 지점 간담회의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저는 조합원 중심경영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각지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의 주요 자산, 영업실적 등 현황을 설명드리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조합 창립 이래로 처음 실시한 현금배당, 신용운영 자금 한도 확대, 6월에 시행한 긴급자금이 필요한 조합원에게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해드리는 특별담보운영자금 자본금 확인서 발행기관 확대 경과 보고, 신용카드 결제제도 확대시행, 출자금 증자, 스마트 폰 업무 서비스 실시, 전국의 14개 의료기관과 제휴해 건강 검진을 최대 60% 할인해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합원  의료 복지 서비스, 우리조합이 전기업계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장학회 현황 등의 조합 업무사항을 조합원께 보고 드렸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추진 한 업무 성과 및 향후 미래 청사진은.
"조합 창립 이래 최초로 경영성과에 대한 이익환원을 통해 조합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였고, 조합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성장 가능한 조합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신규사업인 상조회사를 설립했으며, 조합원의 업무편의를 위해 특별융자의 일반 융자 전환, 대출이자 납부 시 이체 수수료 면제, 신용카드 이용확대, 특별 담보 운영자금 신설 등 각종 제도를 개선했다.

특히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고자 직원들이 업무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각 지역에서 우리 직원들에 대한 평가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 이사장으로써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을 채용할 때 소수 직원 선발시에도 공채로 선발하고 매달 자금 운용 내역을 홈 페이지등에 공시함으로써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임 기간 중 이사장께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과제 및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 추진할 주요 과제로는 이사장 선거제도를 개선하는 일입니다.

이사장 선거가 전기공사업계를 하나로 묶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제도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제도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 발족한 상조회사를 반석에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 조합의 주요 수익원은 보증, 융자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상조회사를 시작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익을 올려 이를 조합원에게 배당할 수 있는 수익구조로 개선할 것 계획입니다.

이사장으로서 앞으로도 전기공사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조합의 건실한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계획했던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해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에 조합의 역할을 다해나가고자 합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조합이 추진하는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고 잘한 점이 있으면 격려해 주셔서 조합이 전기공사업계를 지원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조합의 이사장 선거제도를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입니까.
"선거과열로 인한 업계 갈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제도개선특별위원회가 이사장 선거제도 전반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고, 현재는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한 후 지역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로 이사장 후보자의 자격요건 및 기탁금 제도를 도입해 무분별한 후보자 난립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후보자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실시해 후보자의 공약 홍보 및 후보자에 대한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셋째로 의결권 위임을 전자적 방법으로 변경해 직선제 성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넷째로 선출직 대의원 선출방법을 변경해 직선제 성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섯째로 대의원 점유비율을 조정해 소액 조합원의 권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연직 대의원에 이사장 후보자, 자문위원장등을 포함해 조합원의 효율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자 합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상조사업 구상 및 향후 사업 진출 방안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고객만족을 통한 조합 이미지 제고 및 사업다각화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조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상조사업의 강점으로는 첫째 사업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고객 확보가 가능하고, 둘째로 고객으로부터 비용을 선납받아 운영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셋째 할부형태로 운영되는 상조사업의 경우 고객 충성도가 높아 사업의 재창출이 용이하고 넷째 매월 현금의 유입으로 풍부한 현금 유동성이 확보됩니다.

따라서 지난 1일부터 엘비라이프(주)가 영업을 개시하는 바 1만 2000여사의 조합원께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도와 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정상퀘도에 진입해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전기공사업계의 경영상황이 날로 어려워지면서 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조합원사들의 지원방안은.
"기존에 시행중인 신용운영자금, 할인어음, 시공자금 등은 대출이자율이 시중은행에 비해 저렴하고 제출서류 및 절차가 간편한 점이 있습니다.

조합은 국내외적으로 유가 상승 및 물가상승에 따른 각종 기자재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조합원의 유동성을 강화하고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조합 담보 규정에 의한 부동산 담보로 제공할 경우 총 대출한도 300억원 이내에서 특별담보 운영자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역 순회간담회에서도 조합원의 고견을 경청해 조합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구ㆍ검토하겠습니다."

이석우 기자  dolbi2004@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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