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이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개최된 미국 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EPRI)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이사에 선출됐다.

김 사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EPRI 이사로 선임, 전력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김 사장이 EPRI 이사로 선임돼 우리나라는 향후 미국 전력연구소와 긴밀한 기술협력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력연구소 관계자는 “원자력사업과 기술개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산업 R&D에 많은 공헌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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