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주 대학생/고등학생 448명 선발, 총 7억원 장학금 지급

 

정영익 고리원자력본부장(오른쪽)이 장학생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정영익)는 지난 2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1년도 대학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대학생 351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97명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리원전은 매년 기장군 장안읍, 일광면 및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 등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등록금에 대한 대학생들의 고민을 감안해 1,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고리명품 장학생 20여명을 선발했다. 고리명품 장학생은 학업성적 및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지역인재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고리원전은 향후 고리명품 장학생들이 지역인재를 뛰어넘어 국가의 대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원전은 지난 1990년도부터 올해까지 중?고등학생 11,667명, 대학생 5,467명에게 총 9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학자금 경감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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