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장상구)와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가 지난달 30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현장이 필요로 하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원자력 전문가 육성을 위해, 상호 기술, 정보 및 인력교환을 통한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기술원은 원자력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이 관련 학과의 강의에 직접 참여해 산업체가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형 우수 인재 양성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장상구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은 “이번 MOU에는 대학 측이 분야별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의 기술교육협조와 대학의 시설제공 등에 합의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통제기술원과의 MOU는 전문기술인력의 양성은 물론 특히 취업난을 격고 있는 재학생들의 취업의 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측 간의 산학협력이 값진 성과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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