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 부문 종합대상...지난 9월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오른쪽)이 녹색성장위원회 주형환 기획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남인석)은 7일, 한국지속가능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최초 발간이후 지난 9월에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BEST 지속경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GRI(Global Report Initiative)G3 기준과 2011년 발표된 G3.1 버전을 적용했으며, 적용 기준표에 따라 A+수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방향으로 작성됐다. 또한 국내 전문 검증기관을 통해 보고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없음을 확인해 보고서의 정확성, 객관성, 신뢰성을 높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해외전력사업현황 ▲국내외 신사업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제시해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설명 수준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 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명시해 중부발전의 지속가능경영 추진방향을 명확히 했다.

또한 중부발전은 녹색경영을 통한 미래의 성장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기업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세계 발전회사 중 환경경영 10위라는 기업의 달성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핵심전략으로 ▲RPS의 성공적 이행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등 장기목표를 수립해 2020년까지 BAU 대비 CO2 배출량 10.6%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나타내고 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중부발전의 지속가능경영과 녹색경영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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