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 한마음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강일지역아동센터는 홀부모 자녀를 비롯한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와 생활보호, 저녁급식까지 무료로 실시하는 등 부모의 늦은 귀가시간까지 아이들을 보호하는 곳으로,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부발전 관계자는 “계단복도 도색, 일부벽면 벽화그리기, 도배, 장판교체, 신발장 지원 등을 통해 다소 낡고 미비했던 시설과 환경이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니 비록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고된 작업이었지만 마음만은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2005년부터 매년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고치기’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해비타트와 함께 2012년 2월까지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주거 환경개선이 시급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고치기 및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민의 정다운 이웃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