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과 함께 교육과정 개설, 20일~31일까지 교육생 모집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이하 서부발전)과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작년 ‘동반성장 공동선언’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용접기능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용접기능사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발전소 건설에 대비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접기능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서부발전 태안건설본부에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가계보전비를 지원하고, 태안군은 교육생 모집과 선발을 주관한다.

교육일정은 올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한전KPS 인재개발원’(태안군 소재)에서 담당하고 교육생 기능습득에 주력하게 된다.

교육과정 참가신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태안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개설과 관련해 서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태안 9,10호기, IGCC 발전소, 가로림조력발전소 등의 건설인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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