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담당교사 방문

▲ 영광원전 다문화가족사랑 직원들이 함께 '다문화가족쉼터'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원광지역아동센터부설 다문화가족쉼터(센터장 최성숙 교무)와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적응을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근 ‘다문화가족쉼터 2차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영광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쉼터사업은 다문화가정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담당교사(사회복지사, 간호사, 건강가정사)가 법성면내 2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한국어교육ㆍ아동언어놀이지도ㆍ종이공예ㆍ요리교실ㆍ가족단위문화체험ㆍ가족나들이ㆍ집단프로그램 등의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광본부에 따르면 프로그램 중 가족단위문화체험은 가족 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간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가족나들이, 집단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간의 유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성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도 1차년도에 제공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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