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김두일(사진) 티유브이슈드코리아(TÜV SÜD Korea) 사장이 지난 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하는 ‘2011 외국기업의날’ 행사에서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 티유브이슈드코리아가 한국의 원자력엔지니어링컨설팅 전문기업인 ㈜코센을 인수하는 등의 투자유치 공로와 더불어 국내 원자력산업의 안전증진을 위한 노력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기여도를 인정 받은 것이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한전KPS와 신재생에너지발전분야에서의 R&D 및 엔지니어링사업에 관한 전략적인 업무제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태양광제품의 안전 및 성능평가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원자력,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반에 걸쳐 산업 안전 증진과 시장 활성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보폭을 넓혀왔다.

김두일 사장은 “티유브이슈드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독일의 우수한 노하우를 국내에 전수하고, 국내의 고급인력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히며 “최근 발효된 유럽 FTA를 통해 유럽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의 기술안전 수준 향상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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