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현장 순회방문 직원 격려 및 설비안정 운전 당부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5일부터 사업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며 “이번 겨울은 전력사정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어느 해보다도 전력수급의 안정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매너리즘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고 고장예방활동 강화, 직무교육 철저, 긴급복구용 정비 자재 확보 등을 통해 설비안정 운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13주간) 자체 수급대책기간을 정해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소에서 전력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비상 시 한전,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전력수급의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박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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