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책임경영과 호기별 경영체제 체질화 구현 기반 마련
남동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2009년부터 각 소사의 예산 및 인사 자율권을 위임하고, 소사장의 책임 하에 사업소를 운영하는 소사장제를 도입해 실질적 책임경영체계를 정착시켰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발전소 호기별 사업부제’는 기존 소사장제를 심화하는 것으로 발전소 호기별로 평가지표(KPI)를 설정해 Stretch Goal을 부여하고, 달성실적을 실시간 EIS(경영통계정보시스템)와 연계·피드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소사장부터 전직원까지 자율책임경영과 호기별 경쟁체제의 체질화를 구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남동발전은 장기적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영위기 속에서도 소사별 유연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 2013년까지 당기순이익 3,000억원의 목표 달성과 중장기적으로 2020 비전목표인 매출액 12조원, 설비용량 3만kW를 실현해 공기업 자율책임경영의 롤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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