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에 앞장

김중겸 한전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한전 로비에 마련된 장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를 맛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중겸/이하 한전)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에 앞장서고자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1.6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한전은 작년 추석에도 7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2011년에 총 32.2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 전국 36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중소상인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서민생활 향상 및 공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기업은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사랑받을 때만이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고 계속 성장할 수 있다”며 “글로벌기업 한전은 사회봉사단을 대규모로 확대 재편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전이 일하는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기업,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세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전기설비 보수, 연탄·김장나눔, 급식제공, 일손돕기 등 노력봉사와 함께 사회적기업 물품, 지역 특산품 구매를 비롯해 쌀, 라면, 난방유 등 생필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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