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력 양성•연구협력•기술개발 분야 협약

▲ 송명재 방폐공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종경 한양대 방사선안전신기술연구소 소장(원자력공학과 교수)이 MOU를 교환하고 있다.
대학과 공공기관이 글로벌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한양대 부설 방사선안전신기술연구소(소장 김종경)와 지난달 31일 상호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분야에 대한 상호교류 협력 교육 및 R&D분야의 내실화 도모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주요 협약사항은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우수인력 양성 및 교환프로그램 ▲연구협력 지원프로그램 ▲기술개발 및 자문 프로그램 ▲심포지움 공동개최 등이다.

이날 체결에 앞서 송명재 이사장은 “이번 체결과 동시에 한양대 원자력공학 전공 박사과정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교수를 초청해 대학 4년 전공과정의 커리큘럼을 갖춘 계절학기 교육을 3년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역량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동절기 교육은 ‘방사선 이론’에 대한 대학 4학년 전공과정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하절기에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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