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전fir적 파트너십 구축
국내 GE모델 스팀터빈․발전기 프로젝트 공동개발

한전KPS 태성은 사장(사진 왼쪽)과 GE Energy 칼 페센덴(Mr. Karl Fessenden) 부사장이 사업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태성은)와 GE사가 함께 손을 맞잡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앞으로 양사는 국내 스팀터빈 및 발전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6일 한전KPS 태성은 사장과 GE Energy 칼 페센덴(Mr. Karl Fessenden) 부사장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사업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사가 한국 내에서 GE기종의 스팀터빈 및 발전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과 더불어 GE 스팀터빈 및 발전기 부품에 대한 한전KPS의 국내 판매는 물론 국내 신규 발전설비 건설과 관련한 GE사의 스팀터빈, 가스터빈 및 발전기 등의 판매촉진, 마케팅, 유통, 부품판매 분야의 공동전략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GE의 원천 설계 제작기술과 한전KPS의 뛰어난 현장 정비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GE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전KPS는 글로벌 일류기업인 GE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 발전소 리트로핏(Retrofit, 성능개선) 기술 및 기자재 조달 경험 축적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노후 발전설비 복구공사의 수행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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