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 한국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김용진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대상 수상 후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회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주관으로 열린 제2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협력 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해 노사가 함께 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협력, 실천해온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 무파업선언,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사공동 실천선언, 무분규 임․단협 체결 등 소통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용진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와 사를 떠나 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통한 결과”라며 “발전적인 노사관계 수립을 위해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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