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어린이원자력뮤지컬 공연 개최
오는 8월 4일까지…기존‧신규 원전 주변지역 대상

오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기존 및 신규 원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은 울진원자력본부홍보관을 비롯해 경주, 삼척, 부산, 영광 등에서 어린이원자력뮤지컬 ‘명탐정 손오공과 함께 떠나는 원자력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원자력뮤지컬 ‘명탐정 손오공과 함께 떠나는 원자력 이야기’는 탐정 손오공이 친구들과 함께 우라늄 도둑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줄거리로 기존 원전지역 및 신규원전 후보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내용을 담은 이번 공연은 생활 속 방사선과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원자력 뮤지컬이 대표적인 차세대 원자력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무료이며, 극단 곰달래 홈페이지(www.olivetheater.com)와 전화(02-718-7337, 02-2191-1483)를 이용하면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에도 경북 포항 소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자력뮤지컬을 공연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원자력공모전, 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 방사선2.4탐구교실 등 다양한 차세대사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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