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C 기반 AMI 시스템 성과 인정

한전KDN(사장 김병일)은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기업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2012년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계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분야에서의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대규모 PLC기반 AMI 상용시스템을 구축해 고속 PLC 솔루션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AMI 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기종의 미터검침과 유무선이 결합된 양방향 검침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다.

또한, AMI 핵심기술을 상위 서버에서부터 하위 스마트미터까지 전반적으로 개발해 국내 독자 기술력을 100% 확보할 수 있었다.

한전KDN 김병일 사장은 "이번에 한전KDN이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년간 전력ICT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고 최근에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녹색IT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 한전KDN이 AMI 핵심기술 뿐만 아니라 전력계통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전KDN의 녹색경영의 특징은 첫째 변하는 시장 환경과 녹색경영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전력IT 기업?'로 비전을 재정립했고, 장기적으로는 총매출액의 40%이상을 녹색성장매출로 설정했다.

둘째 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술을 보유하여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적용하고 있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셋째 가 녹색기술 분야에 인증을 취득해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월에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3개 분야와 공인전자문서 보관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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