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직원 자녀의 알찬 여름방학과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2009 직원자녀 영어캠프’ 를 개최했다.
두산중공업은 경남 합천 연수원에서 지난달 말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박3일씩 총 9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직원 자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는 영어 캠프에는 총 1200여 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는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인근 주민 자녀와 지역 시설아동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2009 DOOSAN World EXPO’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각 대륙의 대표적인 문화를 배경으로 자녀들이 직접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임상갑 전무는 “영어캠프를 통해 자녀들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내면서 글로벌 두산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8700여 명의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는 영어캠프로 전환해 운영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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