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진형 발전소 건설 위한 중소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선도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이 ‘2012년 서부발전 건설분야 발주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5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39개 업체 6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건설분야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부발전의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2012년도 발주계획과 입찰참여 기준, 선정품목 등록절차 등 건설공사 발주계획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위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태안 등 4개 지역에서 약 8,404MW(국내 10.6% 점유)의 발전설비를 가동 중에 있으며, 2016년까지 약 5,300MW(약 63% 증설)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세계 최고 효율의 미래 선진형 발전소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서부발전은 2016년에는 국내 화력발전사 중 가장 많은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평택복합화력 2단계 건설사업은 국내전력수요 부족을 단기간 내에 개선키 위해 2013년 7월 발전개시를 목표로 건설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인 태안 9,10호기(2,100MW) 및 신재생 발전설비인 태안 IGCC(380MW) 건설 등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동두천복합화력(1,880MW)은 지난 6월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문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규모 건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많은 중소기업들이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우수한 국산화 개발품이 발전소 건설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제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전력수급 부족 상황을 고려해 절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의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와 연계한 서부발전의 ‘5개 분야 31개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등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정책이행 의지도 함께 소개했다.

<서부발전 건설사업 추진계획>

사 업 명

호기수

설비용량

(MW)

총사업비

(억원)

착공

(예정)

준공

(예정)

비 고

태안#9,10

2

2,100

33,499

(2012.07)

2016.12

석탄

태안 IGCC

1

380

13,672

2011.11

2015.11

석탄

가스화

평택복합

2단계

1

946.5

10,346

(2012.08)

GT 2013.07

LNG

ST 2014.10

화순풍력

10

20

509

(2012.08)

2013.06

풍력

세종시/태안

태양광

-

5.5

212

2011.09

2012.06

태양광

가로림조력

26

520

10,022

(2014.03)

2021.01

조력

*민간공동

동두천복합

2

1,880

15,957

(2012.08)

2014.12

LNG

*민간공동

합 계

-

5,852

84,2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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