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용접·전기제어 분야, 원전 주변지역 3년이상 거주 우대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사업단장 양성구)은 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은 고급기능인력양성을 통한 원전수출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지원하여 2011년 8월에 설립되었고 1년과정의 특수용접교육반 1기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배관용접과 전기제어분야 교육과정은 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사업단 실습장에서 실시되며 원전주변지역에 3년이상 거주중인자 혹은 그 자녀와 사회적 기업육성법에 따른 취약계층을 우대한다.

입학하게 되면 교육과정에 소요되는 교육비와 실습재료, 그리고 식사비용이 전액 제공되고 입학특전으로 모든 교육생들에게 소정의 기술장려금과 수당혜택도 주어진다. 학력제한이 없어 만19세부터 49세미만의 신체건강한 자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054-741-2968)과 홈페이지(www.gntc.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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