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석 수력본부장 “과제 성공적 완수에 최선 다하자” 당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 수력본부장(본부장 조경석)은 지난 13일 아이파크 12층 대회의실에서 ‘10㎿급 이상 프란시스 수차발전기 개발 및 실증’ 국가연구과제의 참여기관인 대양수력(주), 효성(주), 한전전력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하 'KOMERI')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연구과제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수원을 비롯한 4개 참여기관은 오는 2016년 5월까지 총 266억 원을 투입해 15㎿ 고낙차 프란시스 수차발전기를 개발하게 된다.

본 과제는 지식경제부가 ‘신·재생에너지 융합원천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1년 ‘온실가스 감축기술 국가전략로드맵’에 반영 했으며, 지난 6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12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장기 신규지원 대상과제’ 평가에서 한수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조경석 수력본부장은 “한수원은 국내 수력설비의 80%를 보유한 회사로 그동안 수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수력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고 “각 참여기관은 본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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