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유비쿼터스.로봇, 녹색에너지 제품 시연

▲ 2009 전력산업 이동홍보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2009 전력산업 이동홍보관’ 제 10회 행사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BEXCO에서 펼쳐진 ‘2009 IT EXPO BUSAN’에서 운영, 부산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전력산업에 대한 홍보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행사기간 동안 이동홍보관에 전시된 풍력, 태양광, Fuel Cell(연료전지) 등 녹색성장을 상징하는 작동전시물과 함께 발전원리를 플래시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Zone에 많은 참관인파가 몰렸다.
이 같은 전기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생산된 전기가 일반상품처럼 거래되고 있는 ‘전력시장’ 운영, ‘전기요금’,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져 우리의 실생활과 미래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전기’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특히 신규 아이템으로 기획된 싸일렉(자가발전헬스자전거)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생산한 ‘전기’로 가전제품을 작동시켜 보는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소중한 ‘전기에너지’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MS, IBM, KT 등 국내외 18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이번 ‘2009 IT EXPO BUSAN’는 ‘유비쿼터스가 가득(Ubiquitous is full!)’이라는 주제로 방통융합 IT와 장비, 차세대 유비쿼터스 신기술과 응용제품, 디지털콘텐츠 및 S/W, 로봇 등 IT와 IT기반의 전 산업분야를 망라해 첨단제품과 기술이 전시되었다. 특히, ‘로보월드 2009’와 함께 열려 IT와 로봇과 관련된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비지니스 전문 전시회’로 도약하는 동남권 최대 IT행사‘ 라는 목표아래 국제수준의 전시규모 확대, 해외바이어 및 참가기업 확대 등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창출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았다.
2일 개막행사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폭하렐 네팔 정보통신부장관 등이 참여했으며, 일정별로 제품 전시회, 유비쿼터스 세미나, IT컨버전스 포럼, 학술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차기 이동홍보관 행사는 ‘2009 경기희망과학축전’(일산 호수공원), SIEF(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코엑스), ‘2009 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과천 서울랜드)에서 경쟁을 통한 선진화된 전력산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관람객을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인 ‘전기’ 홍보의 장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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