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대표 강성욱 총괄 사장)는 GE오일앤가스(Oil&Gas) 한국 사업 대표에 정재홍 사장(50)을 임명했다.

GE Oil&Gas는 시추, 심해저 시스템, 계측제어, 회전기계 사업 등을 영위하는 GE의 인프라사업부문의 핵심 사업부로 지난해 152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100여 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3만3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조선, 건설, 철강, 석유화학 등 분야의 주요 고객들에게 계측제어, 시추 및 회전기계 등 관련 기술과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샬 릉 GE 오일앤가스 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정재홍 사장은 오일 앤 가스 한국 사업의 통합 전략 수립을 통해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가치를 제공하며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신임 정재홍 사장은 전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 본사 터빈 전문원(과장)을 거쳐 2002년 GE 입사 후 기술 영업 및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했다.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계측제어 기술 서비스 총괄 임원(싱가폴 소재), 2011년부터 한국 계측 제어 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하며 GE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왔다. 한국과 아태지역에서 계측제어사업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오픈한 판교 GE에너지기술센터에 계측제어 전문 연구개발 및 응용 조직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다양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공급 업체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GE코리아는 “정재홍 사장의 입증된 고객중심 영업전략과 포용력 있는 리더십 발휘를 통해 GE코리아 성장 전략의 핵심부문중의 하나인 오일앤가스 사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