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3배 이상 공급 가능하지만 전력요금 상승 예상

최근 리투아니아 에너지부 소속 실무위원회는 Ignalina 2호기(1300MW RBMK형 원전) 폐지 후에도 전력수요의 3배 이상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Arvydas Sekmokas 에너지부 장관은 전력요금이 현재에 비해 kWh 당 10~15 리투아니아 센트(약 51~77원) 정도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력요금 상승은 10 리투아니아 센트 정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리투아니아는 내년에 약 9TWh의 내수용 전력량이 필요하지만, 총 공급 가능 전력량은 약 28TWh다.
리투아니아는 Ignalina 신규원전 건설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달 말께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8일 Andrius Kubilius 국무총리는 예비평가 결과에 따르면 신규원전 건설이 경제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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