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硏-NETL・ACORE, 양해각서 체결…선진 네트워킹 가속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이 선진 에너지기술 네트워킹 구축에 나섰다.

황주호 원장은 15일 미국 재생에너지협회(ACORE)와 글로벌전략경영원(GABI)이 공동 주최하는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 워크숍’에 참석, ACORE와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공동연구 및 네트워킹 구축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16일에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원인 국립에너지기술연구원(NETL)과 에너지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화석에너지(석탄, 석유, 천연가스, 셰일가스) 활용기술・에너지 환경분야・에너지 효율향상・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 등 에너지기술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황주호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미국 재생에너지 협회, 국립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선진 인적네트워킹을 구축해 재생에너지 분야의 정보・교육・인적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청정화석에너지 분야에서 우수한 공동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재생에너지협회(ACORE)는 재생에너지에 관한 사회전반의 이해 증진 목적으로 2001년 워싱턴 D.C.에 설립된 비영리단체. 교육, 금융, 정부, 재생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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