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유연근무제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가족친화경영대상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의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동서발전은 직원의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고,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교대근무제도 개편,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유연근무제도 시행,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통한 자녀 양육 지원 등으로 근무여건을 개선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4월에 가족친화경영 전담조직인 ‘일․가정 양립(WLB) 가족친화센터’를 발족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족친화제도에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유아 수유시간 보장, 육아휴직 확대 등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에 걸쳐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회사 여직원들로 구성된 여성이사회(13명)를 운영하여 회사 내 차별적 관행을 철폐할 수 있는 방안과 일·가정 양립, 여성능력 및 네트워크 향상 방안 등을 발굴해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석구 한국동서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해지고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CEO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뿐아니라 직원가족들의 삶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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