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 중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학생 50명을 초청해 ‘요리조리 독서캠프’를 열였다.

지난 11일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입주한 동서발전 신사옥 북카페, 구내식당 등의 시설을 활용해 울산 중구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 등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캠프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동문학 작가를 초빙해 책 읽는 습관과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구내식당에서는 요리전문가, 한국동서발전 직원들과 함께 주먹밥과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서발전은 향후에도 강당, 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사옥시설을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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