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포 신공장 준공 ‥ㆍ제2도약 힘찬 비상 나래
스마트원자로 ㆍ해체사업 투자와 연구개발나설터

원자력, 발전, 화공,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산업기계 전문 플랜트기업인 에스에이에스(대표 박현철)가 가포 신공장을 준공하고, 제2도약을 위한 힘찬 비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에스에이에스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천년을 이어가자’.라는 박현철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아래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국내 최고의 발전 전문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93년 3월 경남 창원 마산 봉암공단에 설립된 이후 지역향토 최고의 에너지 분야 종합플랜트 기업으로 우뚝 선 에스에이에스는 2015년 올 한해를 전 임직원이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 아래 새로운 가포부지(2만평)에 발전, 화공, 산업기계, 조선해양 분야에 집중하여 삼창그룹의 모든 꿈과 희망 그리고 중견기업으로의 발전의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전설비시장은 GE, 지멘스 등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신흥국 다수 기업 역시 라이센스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에스에이에스 또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중국, 인도 등 풍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다각적으로 에너지 분야의 사업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박현철 에스에이에스 대표는 국내 원자력사업 진출 동기에 대해 “원자력발전소는 환경적인 면에서도 아주 좋은 편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 1키로 와트 생산하면서 원자력발전은 가장 적은 양인 30그램을, 석탄은 무려 1290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밝히고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이 원자력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를 40배 이상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수력, 화력, 풍력 태양발전 등은 설치비용이 비싸거나,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고 강조하고 원자력발전의 장점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또 “오늘날 문명 생활하는데 전기는 꼭 필수불가분한 에너지다. 하지만 이 전기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전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 발전”이라고 강조하고 “그 중에서 현재 최고의 발전 효율이 높은 것은 원자력 발전이다. 따라서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향후 50년 이후 비전을 볼 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사업이다”라고 원자력발전의 당위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현재 에스에이에스는 국내 원자력산업계에서 ‘기계장비 및 원자력발전소 기자재 가공제품’분야에서는 독보적인 회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원자력 주기기 및 BOP(주변기기) 모든 제작 및 가공품 참여하고 있는 에스에이에스는 RVI TUBE SHEET ASSY , Steam Generator(증기발생기), Presurizer(가압기), Reactor vessel(압력용기), RCP(원자로냉각재 펌프) 외 BOP(주변기기) Casing 및 복수기 등 다수 제작 및 가공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고 원전 기자재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회사는 대형가공 장비 및 다양한 가공장비, 대형제품 원활한 물류이동 등 그리고 원자력가공 등급인 ‘NS(Nuclea System)’ 취득했으며 지금은 원자력 기기가 제작 가능하도록 ASME-Ⅲ 및 KEPIC 등급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원자력 기기 가공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일식으로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박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박 대표는 국내 발전시장 경쟁심화와 시장 성숙으로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여 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통한 원가 경쟁력, 품질안전성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원자로(JRTR) 소형원자로, 폐로사업(폐원자로), 핵폐기물(저준위,고준위) CASK 공사분야 등 국 ? 내외 원자력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대표는 “국내 원자력 산업이 발전하려면 핵폐기물 격리기술은 꼭 필요하다. 핵폐기물은 위험한 방사능을 배출하기 때문에 생태계에 문제가 없도록 꼭 격리 시켜야 한다”고 밝히고 “따라서 폐로(폐원자로) 사업은 앞으로 수천 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야 하므로 핵 폐기장을 만드는 사업에 연구 인력과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원자력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 초기 진입기업으로서 가장 힘든 점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박 대표는 “초기 신규 원자력 진입 기업들은 무엇보다도 실적 확보에 어려워 참여 기회가 매우 적다. 따라서 시스템 확보된 업체에 한해 수행초기부터 기회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무업도다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꼭 필요한 성적서 및 원본서류 외 원자력품목 중 일반 주변기기 품목에 대해서는 서류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에스에이에스는 일본 히다찌 Tube Sheet, 사비야공사 티타늄 Tube Sheet 미국 GTAT DSS Chamber 개발시제품 납품, 벡텔공사 Tube Sheet 납품, 미국 시카코 법인설립 등 해외 수출 및 진출에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 해양 구조물뿐만 아니라 제철설비, 발전부품, 복수기 등의 해외시장 개발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현철 대표는 경영철학 및 경영모토에 대해 “중소기업을 넘어 중견기업(대기업)으로의 자리매김과 2015년 새로운 도전 그리고 직원에 꿈과 희망을,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에스에이에스(주)기업으로 꼭 대한민국과 세상에 빛과 소금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경남 마산 향토기업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중견기업으로 더욱더 발전하겠다는 비전에서 진정한 강소기업의 면모를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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