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신뢰도 확보 통해 전력수급 안정 기여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는 1일 영흥화력본부에서 장도수 사장과 두산중공업 등 협력회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 전력공급을 다짐하는 ‘전력산업 발전설비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월 계속된 한파로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 1993년 이후 16년 만에 여름철 전력수요를 초과하고 전력예비율이 6%대로 떨어지는 등 전력수급 비상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 전력공급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발전 설비 신뢰도를 제고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개최됐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 남동발전과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영흥화력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최대용량, 최첨단 발전소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영흥화력 1,2호기는 국내 최초 8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 지난 2004년 준공(#1 : '04. 7월, #2 : '04. 11월)된 이후 수도권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속적인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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