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 윤리강령 실천결의ㆍ청렴서약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 감사실은 지난 1월29일 대천한화리조트에서 정성진 감사를 비롯한 본사 및 사업소 감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감사인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감사인들은 윤리강령 실천결의 및 청렴서약식을 갖고 청렴윤리 구현에 감사인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KEPCO에서 시행한 청렴도조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에 이어 6개 발전회사중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청렴도 평가 1위를 목표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패 취약분야 상시모니터링, 반복 민원에 대한 특별감사, 명절 등 취약시기 현장점검 강화를 통해 비리근절과 부패발생 요인을 제거하여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성진 감사는 “그동안 부패방지를 위해 자체 청렴도조사 및 자가진단제도(WEBEX) 시행, 청렴계약제 실시, 비위행위 징계시효 연장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청렴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잔존 부조리, 구조적 비리요인이 있으면 이를 제거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감사인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손동희 사장은 2월1일 있은 전략경영회의에서 2009년도 청렴도 최우수 사업소인 삼랑진발전본부에 단체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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