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재활원서 나눔경영 실천



지난 달 25일 취임한 한국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인 30일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중부발전(주)는 30일 장애우 보육시설인 암사재활원에서 남인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고위간부 20여명이 장애우들의 식사 준비, 목욕보조, 함께 놀아주기 등 노력봉사를 수행하고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했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경제사정이 어려울수록 나눔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며 “내가 먼저 모범을 보임으로써 모든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암사재활원은 장애어린이 50여명이 함께 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중부발전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 왔다.
중부발전은 2004년 사회봉사단을 창단,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내는 나눔기금과 회사에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를 활동기금으로 하여 부서별, 사업소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기관 등을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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