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조석구)이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양 기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인력 및 의료기술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현재 KERI는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정일)를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경 정상운전 중인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터빈 습분분리 재열기 배관 누설 점검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30%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한울1호기는 원자로 정지 등 설비 손상없이 안전한 상태로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정비 후 2일 새벽 6시 15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가하여 오후 3시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한국재료연구원 등과 함께 해수 수전해(水電解)시스템의 핵심 기술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서, 관련업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2일 경남 창원의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한국조선해양, 현대오일뱅크, 한국재료연구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테크윈, 희성촉매 등과 ‘해수 수전해시스템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수 수전해 핵심 소재부터 AEM(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Stack), 시스템 단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 각 기관들이 보유한 강점을 서로 연계함으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4일 사전예방형 안전설계시스템(DfS : Design for Safety) 구축을 위해 안전설계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건설 안전혁신을 선도해 안전한 대한민국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특히 남동발전은 과거 현장중심의 사후 조치적 안전관리에서 탈피해 2022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공사 발주 시 설계안전성검토를 적용하고 있다.안전설계시스템이란 건설공사 설계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시설물 생애주기 전체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 기업을 모집한다.한수원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oT,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적용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해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제품 설계·생산 공정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이 공정 첨단화를 실현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모집은 고도화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등을 포함해 기업당 2천만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제휴할인 서비스를 10일부터 시행한다. 조합은 공제업무 협정을 체결한 삼성화재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조합원 전용 임직원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면세상품 할인 및 적립금 증정은 물론 조합원사 임직원 전용 특별기획전, 브랜드 세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합원은 ‘조합원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용 인증링크에 접속해 조합원번호 5자리로 인증을 받은 뒤 임직원몰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 서울 방사선보건연구원에서 한수원 R&D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D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원전부지 지진동 상관성 함수 개발’ 등의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한수원 사내 우수연구자 11명에 대한 표창과 원전 작업로봇 AI 알고리즘 경진대회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사내외 연구개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원자력 및 수중의 극한환경 로봇기술’에 대한 포항공과대학교 유선철 교수의 특강도 가졌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배전용 변압기를 수주하는 쾌거를 일궈냈다.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로부터 총 1,062억 원 규모의 배전용 패드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수주한 배전 변압기 단일 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패드변압기는 주거용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지상형 변압기로, 주로 상가와 주택가, 학교, 병원 등 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한국중부발전(주)은 17일 보령시 옥마산에서 “안전 최우선 ONE-KOMIPO 실천”을 위해 ‘노·사·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안전다짐 행사’를 가졌다.이번, 안전다짐 행사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인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 주도로 노동조합 관계자,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직원 및 사내 안전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무재해 및 무사고 달성을 기원하고, 2023년 안전분야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안전다짐 행사를 통해 ▲ 자율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여 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며 ▲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 활성화 ▲ 작업 시 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 노사관계 혁신과 방향’세미나에서 노사혁신 대상을 수상, 공기업의 노사문화를 새롭게 이끌고 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최고의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상생협력, 역량강화, ESG 지속경영, 노동인권, 안전일터 등 분야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한수원은 ? CLEAN 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사 동행 ? 노사한마음! 따뜻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사회적 가치 실천 ? 근로자 경영참여제도 확대를 통한 경영 투
현대중공업이 연말과 설을 앞두고 사외협력사에 자재대금 1천9백여억원을 조기 지급하며,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는 중소기업 협력사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사외협력사들이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월 31일보다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1월 20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460여개사로, 금액은 약 917억원이다.이에 앞서 지난 12월 30일에도 오는 1월 16일 지급 예정인 약 1천억원의 자재대금을 530여개 협력사에 선지급한 바 있다.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전사 총력대응에 나섰다.한국남동발전은 23일 김회천 사장이 진주 본사를 비롯한 7개 발전본부를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역대 최대전력 사용량 경신에 대비한 긴급 설비운영현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94.509GW의 전력 사용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이날 회의에서 김회천 사장은 영흥, 삼천포, 여수, 영동, 분당, 고성, 강릉 등 전체발전설비에 대한 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HD현대’로 새롭게 출발한다.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로 새 이름으로 정하고,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HD현대는 그룹의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한 데 이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3일 서울 삼성동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박형덕 사장과 유승재 노동조합위원장,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감 반부패·준법경영 강화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선언식은 반부패경영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회사 내부통제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통제는 크게 재무위험과 반부패·준법 등 비재무위험으로 나뉜다.공동선언문에는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 확보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 ▲법령과 규정의 준수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는 공직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 본사에서 ‘2022년도 우수협력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한수원 동반성장 활동과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동참한 협력기업을 격려하고, 청렴한 기업 활동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앞으로 한수원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건설, 운영, 수출 등 모든 분야에서 일감을 조기에 확대 집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협력하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9일 김천 본사에서 김천혁신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자체감사기구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전력기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정사업조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내부통제 및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합의했다.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감사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별 특성 및 강점을 상호 공유하여 자체감사기구의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2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현대중공업 노사는 19일 울산 본사 조선경영관에서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정병천 지부장 등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서 이상균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무분규로 교섭을 매듭지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협력해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풀어 신바람 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정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오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합원사의 원활한 경영활동에 필요한 노무?세무 정보가 담긴 ‘2022 경영지원 세미나’ 영상을 공개한다.1,2부로 나뉜 세미나 영상은 각각 노무·세무 분야 주제를 다뤘다. 1부에서는 조합원들이 노무상담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문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각종 노무정보를 다뤘으며, 2부에서는 가업승계 시 상속세 최소화 전략에 대해 다뤘다.특히 올해 세미나 영상은 조합원사 대표가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황주원(공공노무법인) 노무사와 함께 조합 영업전략위원장인 민병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의 해상 공급기지 개발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기술본부장(부사장)과 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ESG실장, 로이드선급 박성구 극동아시아 총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과 ‘암모니아-FSRU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암모니아-FSRU(Floating Storage Re-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6일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KINS-KAIST 국제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석사과정(이하 안전석사과정) 13기 총 7명의 졸업식을 거행했다.KINS와 KAIST는 원자력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의 원자력·방사선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동으로 안전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2개국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안전석사과정은 원자력 도입 희망국의 학생을 선발해 KAIST에서는 원자력공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KINS에서는 원자력 안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