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울진원전 시공 3사 현장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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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울진원전 시공 3사 현장소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0.09.0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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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갑 현대건설 소장

“최고의 품질, 안전한 건설이 최우선 가치”

“현대건설은 현재 국내에 가동 중인 원전 20기중 12기를 완공하고 유례없이 국내외에서 원전 10기를 건설 중인 원전 건설업계 선두주자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김명갑 현대건설 소장(사진)은 주시공사로서 신울진 1,2호기를 최고의 품질로 안전하게 건설하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산화된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의 안전경영시스템인 HPMS를 활용해 각 공종마다 사전 위험성평가를 통한 위험요인 도출 및 위험 요인에 대한 근로자 교육 등으로 안전?환경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온 정열을 기울이고 있다.”

김 소장은 신울진 1,2호기 건설은 국내 두 번째 APR1400 원전 프로젝트로 UAE 해외원전 진출 프로젝트 모델과 동일해 시공 적용성 및 발전운영의 효율성 여부 등 원전모델의 성능 평가 및 검증의 잣대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신울진 1,2호기는 원자로냉각재 펌프 및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설비의 핵심기술 및 기자재를 완전 국산화한 최초의 원전이다. 또 최신 심층 취?배수 공법 적용으로 해수온도 영향 최소화 및 공유수면 매립 없이 해변 백사장을 자연상태로 보존하는 친환경 발전소가 될 것이다.”

신울진 1,2호기는 설계 및 설비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발전소 부지가 선행호기에 비해 협소하고 부지정지 토사 굴착량은 선행호기보다 2배가 많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김 소장은 “지속가능한 소화물량 산정 및 부진 시 만회물량 등의 대책이 포함된 최적의 공정계획으로 적절한 장비 배치, 경험 있는 인력 동원 등 배가의 노력으로 충분한 물량 소화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김 소장은 한수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원전 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지역업체 적극 활용,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주민 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원전 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및 문화예술 활동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약동 SK건설 소장

“최고의 품질 갖춘 무재해 준공 이뤄낼 것”

“발주처인 한수원과 공동도급사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해진 공기 내에 최고 품질을 갖춘 신울진 1,2호기의 무재해 준공을 이뤄내겠다.”

한약동 SK건설 소장(사진)은 공사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울진 1,2호기 주설비공사는 2010년 3월 22일 계약 체결 후 2010년 4월 30일 착공했으며 2017년 4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45%, SK건설 30%, GS건설 25%의 지분율로 공사에 참여해 공동 이행 방식으로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 소장은 “각사가 가진 원자력 건설의 축척된 노하우와 풍부한 기술 경력을 가진 임직원들의 능력을 총집결해 공동도급사간 혼연일체가 되어 친환경 명품 원자력발전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소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준공 시까지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고, 무결점 시공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완벽히 갖춘 친환경 원자력 발전소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업체 및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지역협력 강화 방안을 통해 발주처인 한수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직원들이 개인과 회사의 비전 달성을 통해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실천하는 따뜻한 Professional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 김상래 GS건설 소장

“무사고, 무재해, 무결점 시공에 최선 다할 것”

“GS건설은 국내외 플랜트공사 부분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분야의 가스, 발전분야 또한 역량을 전략적으로 집중시키고 있으며 다수의 복합화력, 석탄화력발전소와 LNG 인수기지 등의 건설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래 GS건설 소장(사진)은 주간사, 비주간사를 떠나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 직원 각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세계 어느 발전소에 뒤지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명품원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소장은 시공 3사가 공동이행 방식으로 공사를 수행하는 가운데 GS건설의 경우 원전 실적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원전 유경험자를 적시 적소에 투입하고, 구성원 상호간에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해 무사고, 무재해, 무결점 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공 3사는 공동도급운영 위원회 및 현장 소위원회를 운영해 계약에 관한 제반사항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하고 결정해 신울진 1,2호기가 계약 공기 내에 완벽히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소장은 향후 지구 온난화 문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세계적인 추세에 힘입어 발전사업의 주도적인 기업은 원자력발전사업의 선점과 확대가 판가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 밑거름이 해외수출 모델인 APR1400을 적용한 신울진 1,2호기 현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우리회사는 이곳 신울진 1,2호기 현장에서 최대한의 경험과 실적을 활용해 주간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원전건설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