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청렴 기업문화’를 공인받아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국제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7001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수수와 부패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제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주)(대표 이승완)가 18일 본사에서 원자력연구원 관계자와 전·현직 임직원, 전국 대리점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서울프로폴리스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2027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도 세워, 제2도약을 위한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서울프로폴리스가 이날 행사에서 공개한 CI는 지난 30년간 투자·개발한 바이오헬스케어 성과를 조명하고, 세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공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다양한 지역 사회복지 모범으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전KPS는 전라남도 주최,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 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전남도가 올해 2개 단체 및 28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한 기념식에서 한전KPS는 전남 지역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복지 유공 활동을 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2회 KHNP 원전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중력, 마찰력 등 물리 엔진이 적용된 가상환경에서의 로봇 제어 능력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이 직접 개발한 제어 코드를 가상 로봇 모델에 탑재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경로를 인지하고 장애물을 극복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카메라, 3D 센서가 탑재된 비행 로봇(드론)을 활용한다는 점이 4족 보행 지상 로봇을 활용했던 전년도 대회와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시스템의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MI 소프트웨어(SW) 표준화 및 상호운영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AMI는 전력량계, 통신장치, 서버시스템의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수단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수집·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수요관리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AMI사업은 2010년도 45만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1,072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전남 나주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사내 직원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빛가람혁신도시 디지털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세미나’를 5일 개최했다.디지털 역량 확보를 기반으로 일과 학습 병행을 통한 성과 창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사내 직원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의 신청을 받아 각 기관 사내교육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교육 전문가인 휴넷 에듀테크연구소 홍정민 소장이 특별 강사로 초빙해, ‘워
우리나라의 전력·에너지 산업계의 미래 기술을 조망하고, 탄소중립 전력기자재의 우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22)’가 오는 11월 2일부터 빛의 도시 나주에서 개최된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22’)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Carbon Neutrality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인력양성 및 교육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전KPS와 전력거래소는 내달부터 기관별 고유한 전문영역에서 보유한 계통운영 및 발전설비 정비분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 상호 제공을 위해 ‘전력거래소·한전KPS 교육 협약식’을 22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교육훈련체계 구축 ▲특성화 교육인프라와 축적 역량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탄소중립 미래 전력인프라 구축과 운영환경 변화 정보 및 기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SMR, 수소, 3D 프린팅 사업 소재로 활용되는 차세대 극한소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시에 구축되는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에 힘입어 극한소재 사업 속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 터 7만 8080㎡에 조성될 예정이다.초고온, 극저온을 비롯해 압력·충격·방사능·부식 등 특정 극한 환경을 견디는 극한 소재를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초고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남요식 성장사업본부장을 비롯 원전 주설비, 주기기 등 19개 협력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전건설 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원전건설 사업 과정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원전생태계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원전건설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한수원의 청렴정책 발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나 갑질 등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현대일렉트릭은 현지 시간 6일 영국 내셔널그리드 본사에서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와 내셔널그리드 마크 브래클리(Mark Brackley) 구매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400kV급 초고압 변압기 7대, 275kV급 변압기 1대 등 총 474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내셔널그리드가 영국 내에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탄소중립 달성을 열어주는 열쇠라 할 수 있는 열에너지 기술을 조망하는 장을 마련한다.기계연은 오는 21일 서울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조승래 의원과 공동으로 ‘2022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22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해를 거듭할수록 지속되는 이상고온과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포럼은 지난해 포럼에 이어 ‘탄소중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50 탄소중립 실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SMR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이와 관련 한수원은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국내외 관계기관 및 전문가 논의와 정보 교류를 위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를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고 있다.SMR는 기존의 1000메가와트(MW) 이상의 대형 상용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300MW 이하로 줄인 소형모듈원자로로, 신재생에너지가 갖는 공급 불안정성을 보완하면서 2050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과 독일 전기전자정보기술자협회(VDE, Association for Electrical, Electronic & Information Technologies)는 스마트미터링, 전기차 충전 및 배전망 운영기술과 관련 협력 MOU를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격검침 시스템인 스마트미터링 및 전기차 충전분야의 시험?인증과 배전망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기준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VDE는 1893년에 설립된 전기, 전자 및 정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 손을 잡았다.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에너빌리티 조창열 원자력서비스 담당, 경성아이젠, 금광테크, 무진기연, 삼홍기계, 세라정공, 슈퍼티그웰딩, 페이브텍, KHPT 8개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기술 기반의 캐스크 제작기술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다년간 축적한 캐스크 설계·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8개 협력사에 전수하고, 각 사는 제작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SF6 대신 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친환경 가스를 사용하는 전력설비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한전은 1일 전력연구원에서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 조재형 한전 설비진단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설비에 사용 중인 육불화황(SF6)을 분해 및 무해화 실증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황’과 ‘불소’의 화합물인 육불화황(SF6)은 절연성능이 우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화공플랜트 분야까지 확대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과 덕양 제임스 김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인 덕양과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주)덕양은 국내 최대 수소 공급·생산기업으로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 국내 탄산시장의 약 12% 를 차지하고 있다.양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과 덕양의 화공플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초고강도 인코넬 합금강을 적용해 한국남부발전 부산복합화력 가스터빈 수명연장에 나서 동종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로터(Rotor) 수명연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로,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을 요구해 그 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
최근 여름철 폭염 등 기상 이변의 증가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 새로운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로 전력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또한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아파트 입주 이후 30년이 경과하는 등 고객 전력설비의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통계청 가정 기기 보급률에 따르면 가전제품 품목이 평균 15개 항목에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인덕션, 공기청청기 등 22개 항목으로 증가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도 대용량화 추세에 있어 가전제품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임시전력 공급 및 고장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동형 변전소’를 개발하고, 시작품을 현장에 실증해 신뢰성을 검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신규 변전소 건설 및 연계를 통한 임시전력 공급은 건설 소요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표준변전소 크기의 부지 확보 등 어려움이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움을 겪어왔다.전력연구원에서는 이 같은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건설규모 및 소요기간 단축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변압기 증설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이동형 변전소 시작품을 개발했다.이동형 변전소는 기존 변전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