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자체 특허로 보유한 로봇·이차전지·소프트웨어 등 57개 기술을 기업들에게 이전하는 설명회를 열어,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제9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오는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016년에 시작한 본 설명회는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열리며 기업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서는 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2,000여 개의 특허 중 △부품·소재·재료, △로봇·이차전지·소프트웨어, △환경·폐기물 처리, △계
원자력 로봇 기술이 국내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투입될 준비를 마쳐, 향후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관련 기술을 정액기술료 2억 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주)아이티원(대표이사 김영평)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아이티원은 사물인터넷 기기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는 스마트건설 안전진단 솔루션 기업이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범죄 등 고의적 위협으로부터 인명 및 시설을 보호하는 물리보안 전문회사인 ㈜아이씨티(대표이사 김정훈)가 최첨단 CCTV 이음 5G 무선네트워크 카메라, 저장 장비를 개발해 주요 시설물 보호 업체로부터 커다란 각광을 받고 있다.이 회사가 개발한 산업용 영상 보안제품 솔루션(CCTV포함)은 이음 5G(4,7GHz 대역 이하 5G)망에서 사용할수 있는 CCTV 카메라 장비를 4K 기술로 구현하여 돔, 뷸렛, 스피드돔 제품과 5G용 글로벌셔터 카메라를 최초로 선보였다.현재 대부분의 기존 CCTV 시스템은 2M 수준에 불과해 해상도 및 화질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1일, 김용수 전력기술연구원장과 이호경 동평기술 대표이사를 비롯,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기술 출자를 통해 설립된 연구소기업 ㈜동평기술에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한국전력기술은 이날 현판 전달식을 통해 연구소기업 2호 등록을 기념하고, 동평기술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한국전력기술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을 통해 동평기술에 사이버 보안을 위한 통신격리기 및 통신격리방법(특허 제10-2558983호)을 기술 출자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설립을 최
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울산 생활 적응기를 담은 뮤지컬을 직접 제작해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화제를 모으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휴먼 코미디 뮤지컬 ‘조선의 뚜야’는 가상의 나라 ‘랑바끄’ 출신 외국인 ‘뚜야’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울산의 한 조선회사에 취업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뚜야’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지찬’, 동구의 꽃집 여사장 ‘유진’, 유진의 아들 K-초딩 ‘영수’ 등이 뮤지컬에 함께 출연해 열연을 보였다.특히 이 작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반다르 알 코라이예프(H.E. 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일행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주·단조 및 원자력 생산설비공장을 방문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반다르 알 코라이예프(H.E. 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일행이 14일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인 경남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반다르 장관을 비롯해 사우디 산업개발펀드(SIDF) 술탄 알사우드(Sultan Alsaud) CEO, 사우디 수출입은행 사아드 알칼브(Saad Alkhalb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5년 연속 편입되는 쾌거를 일궈냈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올해로 25년째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한전KPS는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DJSI Korea’ 지수에 15년 연속 편입되면서
HD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하도급대금 연동제의 조기 정착에 발 벗고 나서 협력사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8일부터 14일까지 울산 동구 인재교육원에서 160여개 사외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도급대금 연동제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이 변동 할 경우 이를 납품 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 10월 시행에 들어갔다.HD현대중공업은 일찌감치 지난해 6월 하도급대금 연동제 TF를 조직해 연동제 요건, 절차 등에 대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박호영 부장이 원자력연료의 해외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전원자력연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기여도에 따라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한다.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산업DX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와 산업기술의 IoT 이용 스마트 맨홀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SDT는 한울본부와 ‘IoT 혁신제품 테스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DT와 한울본부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맨홀 상태를 실시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맨홀 관리시스템을 구축, 산업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및 다량의 맨홀 관제시스템의 효율성 등 스마트맨홀 사업성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한울본부는 스마트맨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에서 국내 산·학·연과 함께 개발한 한국형 가스터빈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려, 국산 가스터빈 해외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다수의 필리핀 에너지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스포츠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필리핀의 최대 상업은행인 유니온은행(Union Bank of the Philippines)과 필리핀 NGO단체(Next Generation Advocate Foundation PH Inc.)가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인 사장, 김정관 부사장 등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분당두산타워에서 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한수원 이승철 품질기술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공공/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DX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럼에선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가 수출을 위한 최종 성능검증 단계에 돌입해, 성능 검증에 성공하며 국산 연구로 핵연료의 해외 수출 길에 청신호가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벨기에원자력연구소(이하 ‘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 중인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 성능검증 2단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란 핵비확산을 위해 개발한 3세대 핵연료로서, 높은 우라늄 밀도(5.3 gU/cm3)를 가지며 고출력·고성능 연구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
ABB와 삼성물산이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 글로벌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원전, SMR, 해상풍력,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에 필요한 모든 것, 두산에너빌리티에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11월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앵커기업* 자격으로 발표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두산에너빌리티가 풍력발전을 연계해 제주 수소 연료로 공급할 수 있는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3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에서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김범수 수소경제정책관,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개통을 기념하는 ‘수소버스 정식 개통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는 3.3MW급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플랜트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호반건설이 낭보를 알려왔다.호반건설은 '현지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각)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당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알-오자이미 그룹 살렘 모하메드 알 오자이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식을 가졌다.알-오자이미 그룹은 사우디 굴지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EPC(Engineering, Procu
HD현대가 그룹 내 조선·해양 관련 8개사 공동으로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코마린)’에 참가한다.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산업전에서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과 함께 참가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 해법'을 제시 할 예정이다.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
현대건설이 지난 13일 인천남동산업단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액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 분야 신사업 추진'를 더욱 확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약은 인천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현대건설(발전 인프라 구축) ▲KT(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유호스트(고효율화 설비 구축) 등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가한다.현대건설은 발전 인프라 구축사업 총괄 리더로서 인천 내 유수 태양광 회사 ▲JH에너지 ▲원광에스앤티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19일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 원전협력사 기술지원을 통한 '세계 최고 품질 원전 기자재를 제작'을 결의했다.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주요 협력사(하단 박스 명기) 대표 18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K-원전 기술 서포터즈’는 ▲제작기술 ▲계측기 ▲설계 ▲자재 ▲품질 등 협력사들을 지원할 5개 분야를 선정 ▲분야별로 ‘제작 착수 전 설명회 개최’ ▲ ‘모형 제작용 자재 지원’ ▲‘품질 인증서 취득/유지’ 등 맞춤형 기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