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산업의 메카 ‘부산’을 중소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종경)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인 고리 1호기의 상업운전 개시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제29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변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 서울화력이 33년 2개월간 무재해를 달성해 국내 최장 무재해 사업장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화력본부는 지난 1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국내최장 무재해 일수 기록(1980년 11월~2014년 1월)’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기록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관리하는 국내 사업장 중 최장기 무재해 일수다. 서울본부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5개 사업장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중소기업 100여 곳에 개방하는 ‘2014 Open Power Plant(오픈 플랜트 파워)’ 행사를 오는 4월부터 개최한다. 오픈 플랜트 파워는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 증진과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오는 3월 1일부터 메가와트(MW)급 대형 풍력설비도 국내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750kW 이하 중·소형 풍력설비에 대해서만 국내 인증이 가능했다. 대형 풍력설비 인증을 위한 실증 시험장과 시험 설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 김녕 실증시험장은 2~3MW급 풍력터빈 2기에서 7MW급 2기 규모로 확대됐고, 성능검사
포스코가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옛 신일본제철)과 진행 중인 특허분쟁에서 승리했다. 지난 17일 한국특허청은 한국등록특허 제0442101호 등 신일철주금의 특허 4건에 대한 무효심판 결과 ‘특허 4건의 38개 청구항 모두가 이미 알려진 공지기술과 동일 또는 유사해 무효’라는 결정을 내렸다. 방향성 전기강판이란 변압기 등에 사
한국지멘스(대표이사ㆍ회장 김종갑)는 이테크건설과 열병합 발전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멘스는 이테크건설에 재열(Reheat) 기능을 갖춘 증기터빈(SST-800, SST-500)과 발전기(Sgen6-100A)로 구성된 발전 설비를 공급한다. 이테크건설은 EPC(설계·구매·시공) 방식으로 계열사인 군장에너지㈜(대표이사 오창
지난 19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내 위치한 협력 중소기업 비츠로테크와 광명전기를 찾아 관계자들과 직접 면담을 갖고 상생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조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한전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중소기업과 한전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며 “한
조달청은 19조 622억원 상당의 올해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공표했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발주할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지난해 18조 9255억원보다 1%가량 소폭 증가했다 국가기관은 36%(1조 6430억원) 늘었으나 지방자치단체와 기타공공기관은 각각 4%(3547억원), 19%(1조 1516억원) 감소했다. 이 중 조달청을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일본 유수의 엔지니어링기업인 JGC(JGCS Consortium)와 85억9000만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열교환기(Heat Exchanger)를 비롯한 정유플랜트 기기는 베트남 응이손(Nghi Son) 지역에 건설되는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공사(NSRP 프로젝트, Ng
지난 21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신입사원과 가족을 초청해 경남 창원 컨벤션 센터와 창원공장에서 가진 ‘패밀리 데이’ 행사에서 부모들에게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 신입사원, 부모,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기선 사장과 임원들은 ‘자녀를 훌륭히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과,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이 최근 자재관리 비용을 줄이고 관리단계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자재 관리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TMS(Total Monitoring System)을 개발했다. TMS는 생산과 판매, 자재 등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과 발전설비관리시스템(GENi)으로 분리해 관리하던 47개 계약자재 분야 단위업무를 업무활용도와 연계성 위
“금메달리스트 같은 영웅의 이미지는 원치 않는다. 119 소방대원, 경찰처럼 묵묵히 열정적으로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에너지 안보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수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 한해를 ‘비리 없고 안전한 원전 元年’으로 천명했다. 그러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의 제2 도약의 시금석이 될 차세대 원전 신고리 3ㆍ4호기가 2007년 11월 28일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지 6년 3개월. 이미 지난해 하반기에는 신고리 3호기가 상업운전에 돌입해야했지만 지난해 5월 국내 원자력산업계를 뒤흔든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3호기를
중성자 장치ㆍ기술 개발 운영성과 및 수소?이산화탄수 저장연구 성과에 대한 국제 교류행사가 잇따라 국내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중성자과학연구부는 한?일 양국의 중성자 과학 연구 성과 교류와 공동 연구 모색을 위한 ‘제13회 한일 중성자과학 회의’를 지난 16일부터 3일 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가졌다. 또 부대행사로
정부출연연구소가 개발한 기초 과학기술이 중견기업에 이전돼 차세대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이붕화마그네슘(MgB2) 초전도 선재 제조기술을 주식회사 삼동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정액기술료 8억 원에 매출액 2%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전하는 기술은 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연구부 김찬중 박사
핵융합 국제학술회의인 ‘KSTAR 컨퍼런스 2014’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다. ‘KSTAR 컨퍼런스’는 2007년 창립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핵융합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국제학술회의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
한전기술이 원전 기기공급의 안정성과 품질 수준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원자로계통설계를 수행하고 있는 원자로설계개발단이 미국 원자력 기술기준 권위 기관인 미국 기계학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원자로계통 기기공급에 관한 ASME 원자력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최
강요식(現 동국대 겸임교수·사진) 한국동서발전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강 상임감사위원은 전주 해성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41기) 후 부산대학교 경영학 석사, 경남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 시사타임즈 사장,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소셜경영연구원 원장, 단국대학교 겸
지난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은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백원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과 함께 중대사고 시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찾았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일 국민이 신뢰하는 원자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KINS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위원장과 현장검사 관련 내용과 원안위와 KINS 간의 협력을 위한 소통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후 직원식당에서 오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