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과 미국 대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인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원(LBNL)이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연구개발(R&D)에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전기연구원과 LBNL은 두 기관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그리드와 수요반응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수요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사선이용 관련 분야 고시를 제ㆍ개정 추진 중에 있다. 이에 한국동위원소협회가 회원(사)로부터 검토 의견을 받아 오는 19일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측에 제·개정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제·개정(안)을 살펴보면 <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제2013-17호)> 고시는 ▲방사성물질의 ‘배출관리
한국동위원소협회는 지난 5일 HDX(회장 정상진)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명예의 전당 헌정 기념식을 가졌다. HDX는 최첨단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업체로 1982년 해동기기 주식회사로 출범해 2009년 HDX CORPORATION 상호로 변경했으며 가산디지털단지에 R&D센터를 설립하고, 첨단 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제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당진화력 3호기와 서천화력 2호기가 잇따라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되면서 전력수급에 초비상이 걸렸다. 전력거래소는 12일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인 8050만㎾에 달해 상시 수급 대책 시행 후 예비전력이 195만㎾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진 3호기 고장으로 예비력을 160만㎾으로 낮췄다.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는 11일
“시대의 부름에 맞는 연구방향으로 재정립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녹색성장 정책은 여러 가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고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나가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노력은 여전히 유효한 측면도 있지만 몇 가지 상황변화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손양훈(사진) 박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하계피크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비상수급대책을 수립하고, 발전소 현장을 손수 챙기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산업부 등 전력당국은 이번주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인 8050만kW에 달하며 예비전력이 16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예비력 100만~200만kW)&rsqu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원자력안전위원 중 비상임위원 7명의 위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비상임위원은 현행「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2명, 국회 추천 비상임위원 4명과 정부추천 비상임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대학교수, 변호사, 환경단체 임원으로 현직에서 활동하는 비상임위원(▲김광암 법무법인 로고스 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해체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 독일, 이탈리아 등이 원전의 단계적 포기 정책을 선언하는 등 원자력 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원전 해체(decommissioning)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증가하고 있다. 해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즉 독자적인 해체 핵심 기술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원자력 선진국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술기업인 미국의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홀텍)과 132억8000만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발전플랜트 기기는 급수 가열기(Feed Water Heater)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 남부지역에 건설되는 초대형 화력발전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출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를 원전소재지역·시민사회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출범한다는 원칙하에 추진하고 있다. 그간 원전지역·시민사회단체·정치권 등과 공론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750kW 초과 대형 풍력발전설비 인증을 위한 성능검사기관으로 에너지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선급, UL 등 4개 기관이 지정됐다. 이에 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오는 9월 1일부터 인증서비스를 공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기관의 시험?인증 기술력 부족, 시험설비 미비 등으로 소형(30kW 이하), 중형(30kW ~ 750kW)만을 대상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 기구(ITER Organization)가 발주한 780만 유로(약 113억원) 규모의 중앙연동제어장치의 설계, 구매 및 시운전 턴키 사업을 국내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한국전력기술(KEPCO E&C,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종식)과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ITER 기구로부터 그 동안 국내외 원전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9·15 순환정전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현 상황에서 대형 발전기 한 대만 멈춰서면 강제 순환단전에 돌입할 수 있을 정도로 전력사정이 빠듯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여름 전력수급 최대 고비인 8월 2~3째주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전력수급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윤상직 장관, 국민·
원자력을 이용해 물질 표면 근처(near surface)에 존재하는 원소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에서 만들어진 중성자를 이용해 수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 미터) 깊이에 존재하는 원소를 검출한계 100ppb(입자 1000만개 중 1개만 존재해도 확인 가능)의 미량
원전이 불안하다. 잇따르는 납품 비리에 이어 노후와 고장에 따른 원전 가동중단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110년 기상관측사상 살인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전력대란에서 원전 문제는 자유로울 수 없다. 급기야 대통령까지 나서 원전 비리의 발본색원과 원전 관련 기관의 환골탈태를 주문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모인 무궁화 1800그루에서 매일 피어 나는 수 만송이의 무궁화로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궁화 전국축제가 오는 15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력당국이 올 여름 전력수급 최대 고비를 오는 12일부터 14일로 예상하면서 국민과 기업의 절전 동참을 호소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긴급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을 찾아 비상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한 뒤 “올해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는 12, 13, 1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상목(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지난 9일 대전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손수 챙겼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출연(연)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출연(연)의 기술사업화와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 차관은 한국원자
전력산업계 최대 축제인 ‘2013 KEPIC-Week’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정선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라는 주제로 국내ㆍ외 전력산업계 인사와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일자리 창출과 중산층 육성도 가능하고 경제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만들겠다’며 ‘중기 살리기’를 핵심정책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