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상임감사위원 전영상)가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감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패러다임의 혁신에 더욱 가속도를 가하고 있다.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은 최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접목한 8개 ‘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 최신 AI기법을 적용해 개발된 ‘IT기반 감사시스템’은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을 통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이다.특히 사전 설정된 시나리오를 통해 부패 이상징후를 자동으
폭발·화재 위험 없는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의 논문으로 게재돼, 국내외 전기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소속의 박준우 박사와 성정환 연구원(UST KERI 캠퍼스 학생 연구원)이 공정 과정과 비용은 절반 이하로 줄이고, 결과물의 품질은 2배 이상 높인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및 습식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산업DX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오이타대학교와 ‘생성형 AI 활용 사업 시범 운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윤지원 SDT 대표, 야스유키 이누이 SDT 일본법인장, 나가노 교히로 벳푸시 시장, 이노마타 마사후미 오이타대학교 의학부 학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일본 벳푸시청에서 진행됐다.이번 ‘생성형 AI 활용 사업 시범 운영 협력 계약’ 체결은 일본 벳푸시의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협력 당사자의 집단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관련 기술을 활용,
ABB와 삼성물산이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 글로벌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대한전선이 지난 18일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 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PSEG(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해당 지역 최대 규모 에너지 회사로, 미국 전체 전력회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기업이다.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인증행사에는 PSEG社 랄프 라로사(Ralph LaRossa) CEO 와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 등 미국측 인사와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을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공동으로 ‘지역 상생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난 11일부터 15일 까지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양사가 공동으로 경북 김천 지역주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한국전력기술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인정보보호 생활화 수칙을 새긴 컵홀더 3,000개를 제작하고 지역 소규모 카페 6개소에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양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한전 전력연구원이 '초실감 안전교육 훈련시스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전력연구원 측은 "이번 테스트베드는 전력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를 재현하고 훈련자 위험 행동과 자세를 분석‧평가에 맞춰져 있다" 덧붙였다.이어 "전력 분야는 고전압, 높은 작업위치 등 작업자가 위험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한전은 작업자 안전 확보와 사고 선제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과 안전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강조했다.'초실감 안전교육'이란 텍스트, 영상 등을 활용하는 단방향의 기존 교육과 달리 시각‧청각‧촉각‧후각 등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탄화규소(SiC, silicon carbide) 전력반도체 이온 주입 평가기술’을 헝가리 업체에 기술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으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등 사람의 몸으로 치면 근육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전력반도체의 소재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SiC가 높은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보이는 등 재료 특성이 뛰어안 것으로 평가된다.SiC 전력반도체가 전기차에 탑재될 경우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덜고 차체의 무게와 부피를 줄여 최대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회장 김영일)가 스마트그리드 업계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지투파워는 지능형 AI 배전반 ‘PD_AI v1.0’ 제품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수여하는 인공지능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측정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 품질 요구사항 등의 국제표준을 근거로 AI 제품의 기능, 성능, 품질, 최적화 등에 대한
한전KPS가 지난 4일 전라남도 나부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경상정비 협력회사 대표자 안전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협력하는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 '근로자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참석한 19개 업체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전KPS의 안전정책 추진 방향 및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안전경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간담회에 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폐기물 자원화사업'에 적극 나선다.전력기술은 이를위해 지난 5일 김천본사에서 (주)리보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적용한 폐기물 자원화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기술 고도화에 협력 할 예정이다.㈜리보테크가 개발한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열분해유와 합성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폐플라스틱 처리 기술이다. 합성가스를 개질하면 수소 생산도 가능해 활용도와 경제성이 높다. ㈜리보테크는 기존에 운영하던 15톤/일 처리용량의 연속식 열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8월 22일 ‘2023년 상반기 청백리 임명식’과 ‘청렴감사 포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윤상일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명식과 발대식은 '청렴·윤리 문화를 선도하는 직원을 청백리로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2017년에 신설, 이번 청백리로는 에너지신사업본부 오준화 부장이 선정됐다.청백리 임명식에 뒤이은 ‘청렴감사 포럼단 발대식’에서는 역대 청백리로 선정된 대상자들 가운데 총 13명을 청렴감사 포럼단원으로 위촉했다.‘청렴감사 포럼단’은 사내 반부패·청렴 의식 확산과 정립을 목표로 창의적
대한전선이 준법의식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플라이언스(Compliance : 준법감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서울 호반파크 2관에서 열였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한 자리"라 강조하며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 컴플라이언스 준수 중요성 및 각국 반부패 법령 등에 대한 설명,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밝혔다.교육에 참석한 송종민 부회장(대표이사)은 선언문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는 대한전선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라며 “발전된
HD현대가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사내 급식에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대폭 확대해 ‘어촌 살리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HD현대는 그룹 내 17개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판교 글로벌R&D센터를 비롯 전국 각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사내 식당 86곳에 우럭과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늘려 ‘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우럭과 전복은 고가의 식자재로 분류돼 사내 급식용 재료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HD현대는 최근 우럭과 전복의 소비가 크게 감소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대한전선이 2023년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417억 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이는 20년만 최대수치로 대한전선은 영업이익 매출, 순이익 등 모든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사측이 발표한 실적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 1조 4,583억 원 ▲영업이익 4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2,278억 원에서 19% ▲영업이익은 258억 원에서 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1억 원으로 15배 가량 확대됐다.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은 2003년 이후 20년 만 최대 실적"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
비츠로이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유병언)와 KT cloud(대표이사 윤동식)는 10일 강남소재 KT cloud 본사에서 ‘데이터센터용 고객 맞춤형 전기안전 통합관리 솔루션 제공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비츠로이에스와 KT cloud는 금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전력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과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상호 전문 인력지원과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특히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KT cloud는 당사가 보유한 데이터센터에 비츠로이에스의 전력 솔루션(전기 안
두산에너빌리티가 무더위 찜통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안전활동을 펼쳐,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건설현장 직원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도 공기(工期) 준수와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7월 하순부터 김포열병합발전소, 당진 LNG기지 등을 비롯한 총 7개의 플랜트 EPC(설계·시공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Advanced Battery 최신 공정 및 소재 개발 기술 - Day1: 고효율 저비용 리튬전지, Day2: 미래형 차세대 전지'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참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세미나 첫째 날인 24일에는 '고효율 저비용 리튬전지 분야'에 대하여 △'실리콘 음극재 사용을 위한 에너지 밀도 제어 및 구조분석 기술' △'리튬이온전지의 충전 성능을 개선할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배터리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화유코발크는 중국내 1위 코발트 생산업체로 이번 합작법인은 한중간 최초 사례다.‘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를 비롯 화유코발트 그룹 천쉐화(陈雪华) 회장 등이 참석했다.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중국 장쑤성 난징시, 저장성 취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재생에너지 발전의 출력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섹터커플링 기술 활용 재생에너지 계통 유연자원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정부과제 개발에 착수했다.섹터커플링이란 전기, 열, 가스와 같은 서로 다른 영역(sector)의 에너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coupling)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운영에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말한다.전기 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 저장, 활용하는 시스템인 P2X는 대표적인 예로는 잉여전력을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 to Heat(P2H), 수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