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부회장 “컴플라이언스는 핵심 목표,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

송종민 부회장이 교육에 앞서 컴플라이언스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제공
송종민 부회장이 교육에 앞서 컴플라이언스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준법의식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플라이언스(Compliance : 준법감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서울 호반파크 2관에서 열였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한 자리"라 강조하며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 컴플라이언스 준수 중요성 및 각국 반부패 법령 등에 대한 설명,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송종민 부회장(대표이사)은 선언문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는 대한전선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라며 “발전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법 의식을 고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전선은 이번 교육이 선언적 자리에 그치지 않도록 준법지원팀을 신설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 ▲강력한 내부 통제 및 위험 평가 시스템을 구축 ▲불공정거래 행위를 비롯하여 반부패 행위와 윤리 위반 등을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담당케 할 예정이다.

 향후 관련 사내 정책 및 절차를 정비하고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 관계인들의 윤리 의식과 준법 정신 함양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흐름에 맞추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 부정 행위 발생 시에는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2021년 8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교육 캠페인을 펼치는 등 준법 감시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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