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최규하)의 초전도연구센터 김석환·조영식 박사팀이 의료 진단기기인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초전도 절연기술을 개발했다.국내외 다수 병원들이 MRI의 큰 부피와 무거운 무게로 인한 건물 관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 기술은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자기공명영상이라고 불리는 MRI는 인체 부위에 수십만 헤르츠의 고주파 자기장을 송신한 뒤, 인체 내부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원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2019년도 제2회 원자력토크콘서트’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재전문가인 김현기 박사가 ‘체험하는 생활 속 방사선 이야기’를 주제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사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방사선의 움직임을 실제 눈으로 관찰, 방사선검출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원자력안전연구의 핵심시설인 ATLAS(아틀라스,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를 탐방했다. ATLAS는 실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한전기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우리나라 대규모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인증, 유지관리,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책임질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후보지 선정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1층 난초실)에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유치를 신청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으로, 현재 군산시, 거제시, 통영시, 영암군, 목포시, 해남군, 울산광역시 동구, 고성군, 창원시 등 9개 지자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중대사고를 포함해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를 종합 관리하는 사고관리계획서를 한수원으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적으로 중대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 된 바, 그간 행정명령으로 이행돼오던 중대사고 관리를 원자력안전법을 개정해 법제화했다.경과조치로 법 시행 당시 이미 운영 중이거나 운영허가를 신청한 원전은 법 시행일부터 3년 이내(‘19.6.22.)에 사고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한수원이 사고관리계획서를 지난 21일 원안위에 제출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핵융합기술개발부 오병훈 박사팀이 고주파 선형가속기 기반 중이온빔 조사시험시설 ‘KAHIF(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Heavy Ion Irradiation Facility)’를 구축, 본격적인 중이온빔 서비스 지원에 돌입했다.KAHIF는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 내 ‘중이온빔 조사시험시설 구축’ 과제로 약 3년 7개월(2015.06.01~2018.12.31)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축된 중견급 연구시설로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과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했던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선정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6개월간의 심사를 기반으로 지난 19일 창원시를 강소특구지정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강소특구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안산, 포항, 김해, 진주, 청주시가 선정됐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 역량조건(연구인력, 투자비 등)을 만족하는 기술 핵심기관 주변의 3km 이내 공간에 구성되는 소규모 연구개발 특구로 대학·연구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폐수의 안전한 처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폐수 속을 헤엄치며 방사성물질인 세슘만 제거하는 화학적 미세 수중로봇을 개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해체기술연구부 박찬우 박사팀이 원격 제어로 방사성 폐수 속을 유영하면서 세슘을 감지·제거하는 화학적 미세 수중로봇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방사성 폐수는 원자력시설의 운영·사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폐수 속에는 세슘·코발트 등 다양한 핵종이 포함돼 있다.그 중에서도 방사성 세슘은 물에 잘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18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태양광 활용 청년 Career-Start 지원사업’의 일환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엄용수 국회의원실,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 박일호 밀양시장, 한국남부발전 서정출 본부장, 한국에너지재단 박상규 본부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남부발전의 사회공헌 기금은 부산대 밀양캠퍼스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쓰이며 그 수익금을 젊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재단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완료했다.태양광발전소의 설비규모는 181
중소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6개월 안에 해결해주는 원자력연구원의 ‘현장애로기술 지원사업’이 기업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그 노고를 기리고자 지난 10일 기업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에 감사패를 증정했다.자체 연구개발 능력이 충분하지 않고 긴 시간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은 불쑥 튀어나온 기술적 난제 앞에 골머리를 썩고 답답함을 느끼기 일쑤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결국 기업의 생존 문제로 이어진다. 중소기업에게 자금 지원만큼이나 기술 지원이 중요한 이유다.현장지원사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4일 전라북도 완주군 고삼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새힘원에서 ‘햇살행복 패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실, 박성일 완주군수,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 새힘원 임직원 및 이용자 약 80명이 참석했다.한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0억 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여 읍·면지역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조직(30개소), 사회복지시설(50개소), 취약가구(100개소)에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지난 13일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년을 위한 ‘청년꿈지원사업-청년비상금’ 최종 대상자 19명과 약정을 체결했다.청년자립지원사업은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기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이날 약정에는 서울 시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퇴소(예정)자 중 자립 의지가 강한 청년 13명과 1기 참여자 중 사회 환원 및 자산형성에 관심 있는 6명이 참여했다.약정을 체결한 청년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
OECD/NEA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 박원석 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간 기술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 측은 이번 면담에서 원자력안전 증진, 미래원자력 혁신기술, OECD/NEA 주관 국제공동연구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고 양 기관간 소통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맥우드 총장은 미래원자력시스템 개발을 위해서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일반대중이 공감하는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원자력시스템 후보 기
경북지역 청렴윤리협의체인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는 전남 나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전남광주 청렴클러스터 주관 ‘빛가람 청렴문화제’에 프로그램 협업으로 참여했다.이번 영·호남 간 청렴클러스터 협업행사는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이하 한전기술)이 빛가람청렴문화제 주관사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청렴의 물결은 영호남을 넘어 하나로 흐른다’는 주제로 상호 협업을 추진하면서 성사됐으며, 전국 최초의 광역 지역 간 청렴 클러스터 협업 사례이다.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는 이번 빛가람청렴문화제에 ‘청렴아 놀자’(청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위명환)는 동남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전자빔 이용 첨단소재 제조 및 환경·에너지 분야 응용에 대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개최했다.원자력연구원이 RCA사무국과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과정은 방사선 융복합 기술 확산을 위해 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1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정책입안자부터 관련 연구자들까지 폭넓게 구성된 각국 대표 교육생들은 방사선 발생장치 원리부터 방사선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지난 11일 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관련 상호협력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기술세미나 관련 협력 ▲연구 분야 기술교류 및 교육 분야 우수인력 양성 ▲학술행사 및 초청강연회 등 정보교류 ▲전기산업 발전·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인적교류 등 전기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 업무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력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구축 및 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매년 ‘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전기협회는 지난 14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대전광역시 동구 소재)에서 학교법인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및 우송정보대학교(총장 정상직)와 '상호간의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구인, 구직 정보제공 △사회 맞춤형 전문인력 공동양성 등에 관한 사항을 교류하고 협력한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가 원자력 분야에 관심이 높은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원자력산업회의는 지난 4월 ‘대학생 공감 토크쇼’(서울 코엑스)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29 UNIST(울산 과학기술원) 자연과학관에서 영남권 소재 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원자력미래포럼’을 열었다.‘미래를 향한 비전-도전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비발전 및 우주?해양 분야 등 원자력기술과 역량 활용이 가능한 미래 유망분야 발굴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
‘2019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서 열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탈(脫)원전에 따른 에너지전환정책과 신기후체제(Post-2020) 발효 이후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안보, 남북 협력대비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원자력의 역할’이 집중조명됐다. 또 원전해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가동원전 안전 운영과 미래원자력시스템 개발 등 700여편의 국내 원자력 최신 연구 성과물이 발표됐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설립 80년이 되는 2050년을 목표시점으로 지구환경을 보존하며 전 세계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원자력과학기술을 끊임없이 개발,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청정에너지를 확대하고 보다 안전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전환시대. ‘대한민국의 원자력 미래’는 어디쯤에 서있는 것인가.과거 원자력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에너지 현실에서 원자력발전을 통한 안정적, 경제적 전력공급 기반을 확보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또 원전도입 이후 400억 달러에 달하는 UAE 바라카 원전수출 쾌거는 세계 5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지난 16일 중앙회 4층 회의실에서 지난 5월14일자 정규직 임용자 5명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실시했다.이번 류재선 회장은 정규직 임용자에 대한 축하인사와 함께 “정규직 임용의 기쁨을 열정과 책임감으로 변화시켜 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한 직원으로 성장해달라”고 격려했다.또한, 이날 팀장 이상 간부회의를 갖고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폭넓은 정책 회의를 진행했다. 류재선 회장은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임직원들의 보다 많은 노력과 열정을 모아달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