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가 중 우리나라가 태양광발전 설비 보급량이 가장 높고, 이에 따른 태양광 설치 반대 집회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 당 태양광설비 보급 용량은 209KW로 나타났다. 이는 G20 국가의 평균 1㎢ 당 태양광설비 보급용량인 12KW 보다 약 17배나 높은 수치이다.한국 다음으로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1㎢ 당 209KW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이 186KW/㎢, 이탈리아가 83KW/㎢, 영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밸브, 펌프 등을 납품 계약을 맺은 중소·중견기업들은 계약금의 30%까지 선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기자재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신한울 3·4 보조기기 계약체결 즉시, 총 계약금액의 30%를 선금으로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선금 특례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원전 건설사업에서 기자재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실제 납품이 이뤄지는 연도까지 대금을 받기 어려웠다.원전 보조기기는 계약체결 이후 첫 납품까지 통상 2~3년이 소요되는데, 현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임원진 및 처(실)장 등 약 40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감사원 사무차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아카데미 감사교육원장이 ‘내부통제와 경영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호승 원장은 강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지난달 15일 CEO와 상임감사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한 데에 이어 내부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6일, 김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급 고위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상임감사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사장과 상임감사 간 상호협력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직 직원의 내부통제 인식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공동선언문에는 사장·상임감사의 내부통제체계 준수 의지, 내부통제체계의 효율적 운영, 내부통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직원 공유 및 조직 구성원 역량 개발, 지속적인 내부통제체계 개선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허남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미국 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EPRI)로부터 원자력발전소 핵심기기에 대한 안전성평가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2년 연속 수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미국 EPRI는 1972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원자력발전소 핵심기기 재료신뢰성 및 안전성평가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오고 있으며, 허 교수와 서울과기대는 2022년부터 EPRI와 상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인력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류석현 원장이 8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첫발을 디뎠다. 류석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8일부터 3년이다.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신임 원장은 취임를 통해 “기계연을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특히, “△ 초격차 디지털 R&D 구축 △ 미래 ·전략 기술, 초격차 R&D에 적합한 체계 및 조직 정립 △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가속화 등 경영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류석현 원장은 부산대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8일 제6대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이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했다고 11일 밝혔다.소유섭 본부장은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고리 제2발전소 기술실장, 발전본부 설비관리실장, 감사실장, 새울본부 제2발전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소유섭 본부장은 “안정적인 원전 운영은 최상의 가치라며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새울본부,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경청하며 상생하는 새울본부, 원전 수출 전초 기지로 원자력 생태계 복원과 원전 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새울본부를 만들
고리 1호기 원전 해체가 내년부터 본격 착수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고리 1호기 원전 해체를 본격 착수해 국내 기업들이 원전 해체 경험과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부는 8일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잇달아 열어 국내 기업의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건설 공사를 진행 중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역할과 원전 해체 연구개발(R&D) 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집중 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1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서철수 송변전건설단장(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서철수 전력그리드본부장은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90년 한전에 입사해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송변전건설단장, 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서철수(徐喆壽) 신임 상임이사(전력그리드본부장) 프로필△ 생년 월 : 1966.2 △학 력- 2014년 충남대대학원 전기공학과 석사 졸업- 1990년 단국대 전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SMR인 SMART* 원자로를 상용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맞손을 잡는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소형원전 SMART 수출 본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로 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현지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연
남평오 연대와공생 부이사장이 9일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대에서 출판기념회 겸 사실상 서울강서甲 출사표를 던져 향후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서울강서갑 출마를 위한 사실상 출사표를 던지 남평호 부이사장은 정치적 동지와 강서구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날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라는 신간을 내놨다. 이낙연계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연대와공생 부이사장인 남 부이사장은 이 책에서 “내가 믿는 진보의 힘은 시대의 모순을 파악하고 대중의 고통을 해결하여 더 나은 공동체로 이끄는 것이다”고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과 UAE의 정책금융기관인 에티하드 신용보험*(Etihad Credit Insurance, 이하 ‘ECI’)이 ‘탈탄소 및 친환경 인프라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UAE의 정책금융기관인 에티하드 신용보험(‘ECI’)과 ‘탈탄소 및 친환경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개최되고 있는 두바이에서 라자 알 마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부처별로 산재 된 중소기업 관련 자료를 주무 부처가 수집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지원 강화가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수혜기업의 매출액, 휴·폐업일, 근로소득 간이세액 인원 등을 국세청으로부터 제공 받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최소한의 정보로서 업종이나 지역별로 지원 성과를 평가하고 사업 성장성을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돼,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23 원전해체비즈니스포럼’은 8일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원전해체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가 국내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2부에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이하 과출협)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과출협은 지난 7일 ‘2023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한규 신임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주한규 과출협 신임 회장은 “우리 과학기술 출연기관의 힘을 모아 국가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
◇본부장 △발전본부장 조석진 △엔지니어링본부장 장희승 △새울원자력본부장 소유섭◇본사 △전략경영단장 한장희 △기술혁신처장 남영석 △조직평가실장 이제호 △재무실장 강태윤 △인사처장 안형준 △조달처장 최훈 △엔지니어링처장 이돈국 △해외원전건설처장 정영기 △건설기술처장 김종철 △양수건설처장 이춘술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박웅◇한빛원자력본부△제3발전소장 오진호 ◇한울원자력본부△제1발전소장 반병훈 △제2발전소장 조봉호 △제3발전소장 서덕민 △신한울제1발전소장 정강훈 △신한울제1건설소장 김보선 △신한울제2건설소장 서용관 ◇새울원자력본부△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한전원자력연료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을 위해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심사항목은 총 3개 부문으로 채용시스템 부문, 채용운영 부문, 채용성과 부문으로 구분돼 있으며, 심사단의 서면검토 및 현장 심사의 철저한 절차를 거쳐 5년 연속 공정
경북도는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인선 국회의원, 산업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원자력 분야 산ㆍ학ㆍ연ㆍ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포럼'을 개최했다.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에너지 안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원자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에 따른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노동석 소통지원센터장이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
현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운영 허가 기간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 추진 등으로 관리대상 원전 증가 및 물리적 방호(사이버 테러 포함)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경북도가 이와 관련 ‘경상북도 원자력방호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북도는 5일 도내 원자력 관련 시설의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한 ‘경상북도 원자력방호협의회(의장 이철우)’를 구성해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촉장 수여, 안건 설명, 도내 원전 시설 현황 보고 및 주요 현안 사항 토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 이하 농협금융지주)이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과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전과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원전에 특화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재생 분야 우량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