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우리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원자력 및 전력 관련 공기업을 비롯해 대기업에게 최고의 화두다. 특히 전력산업은 공기업과 대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다양하고, 새로운 모델로 진화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연초부터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한전KPS는 인도 현지에서 국영기업인 GMDC사(Gujarat Mineral Development Corporation Ltd.)와 ATPS 화력발전소 O&M(운전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수주금액은 910억원 규모이다. 인도 구자라트 주에 위치하고 있는
요르단 광물에너지자원부(MEMR)가 국제경쟁입찰로 시행한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낙찰자로 한국전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푸제이즈에 90㎿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으로 총 사업비가 약 1억8700만 달러에 달한다
우니라나는 2001년 구조개편을 통해 전력산업을 구성하는 발전, 송전, 배전, 판매 등 4가지 수직적 시장 중에서 발전시장을 분리해 경쟁을 도입했다. 경쟁을 도입한 지 11년 이상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경쟁을 도입했지만 효과적인 경쟁체제를 확립하는데 실패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관련 산업에 파문이 일고 있다. 남일총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지난 15일 신의정부변전소 건설 회의실에서 올 상반기 시행예정인 중요 송·변전설비의 휴전일정을 조정하기 위한 한전 휴전담당자, 공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요휴전 집중심회의’가 열렸다. 이날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인천 청라지역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등 9건의 휴전일정을 협의했다. 휴전기간 송전망 안정성을 확보에 만전을
지난해 5월 착공한 울산의 젊은 발전소 ‘울산 4복합화력’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건설 중인 복합화력 가운데 M501J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4개 기업인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동두천드림파워, MPC율촌전력이 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취임 20여일 만에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다. 조 사장은 지난 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6800여명이 건설공사에 여념이 없는 원전 현장인 바라카에 도착해 공사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야간 콘크리트 타설 현장 참관을 시작으로 원전 본관 건설현장, 해상공사 건설현장, 노무자 및 직원 숙소 등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겼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해안지역에 위치한 바라카(Barakah) 원전 건설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을까. IAEA 자료에 따르면 UAE는 1981년에 중국이 원전 건설을 허가한 이래 처음으로 원전 건설을 허가한 최초의 신규 원전 도입 국가이다. 한국형 신형원전의 첫 물꼬를 트고, UAE의 최초 원전인 바라카(Ba
“우리나라의 에너지 96.4%로 대부분 수입연료이다. 이에 연료비가 가장 싼 원자력발전의 비율이 높아 질 수밖에 없다. 물론 원자력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범위 내에서 심야의 최저전력, 신재생에너지 비율, 주파수조정 예비력, 발전기 기동 정지 등을 고려해 전원별 적정한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 지난 16일 한국원자력신문을 비롯한 전
“앞으로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원전기자재산업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원전기자재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핵심브레인과 컨트롤 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경북 경산소재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한국원전기자재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장래웅 경북
“앞으로 원자력기자재 마케팅지원사업 과제를 수행하는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기자재 산업의 실제 사용자인 한국수력원자력과의 만남을 통해 긴밀한 상호 우호관계를 맺어 우리나라 원자력산업 발전에 주춧돌을 세우게 돼 매우 기쁩니다.” 지난 15일 ‘한국원자력기자재산업지원센터 개소식 및 업무협력협약식&rsq
원자력 관련기관이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운영에 공로한 바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주최로 지난 11일 오전 외교통상부 리셉션홀에서 진행된‘핵안보정상회의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기관 뿐 아니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봉오 홍보협력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사명에 포함된 ‘폐기물’이라는 용어가 국책사업인 방폐사업의 수용성에 저해요소로 작용한다고 판단해 사업주체인 공단과 방폐사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신뢰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대국민 사명공모에 이어 네이밍 전문업체를 통해 신사명 후보안들을 개발했으며 경주시의회, 시민단체,
한국동위원소협회는 ‘국가 RI 수급관리체계 구축 방안 연구’ 과제와 관련해 수급관리 TF팀의 1차 회의가 가졌다. 이번 회의는 국가시설의 신규 또는 확대 생산이 필요한 핵종을 도출하기 위한 수요조사 방안 등을 검토했다. 회의에 참석한 TF팀 전문가들은 “초기 단계에는 각 분야의 의사 결정자를 만나 직접 설문을 실시하는 등 발
지식경제부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매 2년마다 폐기물 관리비용을 재산정하도록 돼 있다. 이에 한국동위원소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경부 산하 비용산정위원회 및 TFT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원사 및 원자력관계사업자의 여건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관리비용이 2008년
한전KPS 성남시 본사에 전국 사업소 품질부소장 및 담당자가 모였다. 지난 14일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전국 사업소 품질부서장 및 담당자 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현장 정비품질 활동 강화를 위한 ‘2013년도 품질부서장 및 담당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정비품질 활동
원자력 종주국 미국에 우리나라 핵연료 소프트웨어 기술을 첫 수출한 사례가 나왔다. 미국에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에 한국산 핵연료 기술이 들어가게 된 것이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미국의 원자력회사인 NuScale Power사로부터 1200만 달러 규모의 SMR용 핵연료
계측제어 분야 협력업체 신규등록(Q등록) 심사에서 탈락한 한 중소기업이 한수원과 기존 등록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5일자 매일경제는 ‘한수원 이번에 협력사 선정 잡음’이라는 보도를 통해 “울산에 본사를 둔 발전설비 보수ㆍ시공업체 A사는 지난해 11월 한수원 계측제어 용역 협력업체 신규등록 심사에서 &lsqu
한수원은 현행 발전소별 구매 기능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모든 구매 관련 업무를 본사가 종합 관리하기로 했다. 18일 한수원에 따르면 최근 지경부가 발표한 ‘원전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 및 혁신방안’에 따라 발전소 내 품질관리와 감사기능은 본사가 직접 관장하기 위해 조직개편이 한창이다. 최근 비리 사건은 ▲발전소 구매(5억원 미만)의 소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원자력 강의도 듣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6일부터 2주간 ‘연구원 개방의 날’을 운영 중이며 참가자들은 연구원 소개 영상 관람, 원자력 퀴즈 빙고 게임에 이어 연구부서인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를 찾아 발전소 안전 검사와 원전 사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