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0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14일부터 15일까지 천년고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원자력산업전에서는 원자력분야 노사협력 및 전력안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대신테크젠 황인성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대근 수석연구원, 한국원자력신문사 강교식 회장, 서강이엔씨 윤덕칠 대표, 한국에쓰지에스 이상열 부장, 우진 김진열 상무). 경주 = 김경섭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임직원들이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차성수 이사장과 임직원은 9일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 참여 기관과 공동으로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직원 20여명은 경주지역 취약계층과 보훈가정을 방문해 하절기 방역활동을 전개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청탁금지법 홍보활동에 나섰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지역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반부패?청렴을 결합, 폭넓은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전
8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농작물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MW급 태양광 발전 실증단지’내에서 50kW급 규모의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경 실증단지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보리(2019년 11월 파종)를 확인한 결과 노지 경작 대비 117%의 높은 생산량과 100.5%의 낱알 견실도가 확인됐다.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수확물 영양성분 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함과 동시에 최근 유통시장의 언택트 트렌드에 대응하여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울본부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시행한다.한울본부는 오는 10월 4일까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내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개설·운영한다. 더불어 해당 브랜드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바로 사용
지난 7일 17시 39분에 한울 1ㆍ2호기 공용설비인 액체폐기물 증발기에서 이상이 발생하여 방사능 감지기가 동작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에 따르면 한울 1ㆍ2호기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 내 액체폐기물 증발을 위한 가열기에 사용되는 보조증기 응축수 회수탱크 방사선감시기에서 경보가 발생한 것으로 방사성물질의 외부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즉시 액체폐기물 증발기 운전정지 및 보조증기 응축수 저장탱크를 격리해 오염을 차단했다”면서 “오염수는 전량 독립된 액체폐기물 폐회로 계통으로
(주)두산이 지게차 디지털 플랫폼인 ‘두산로지피아’포털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하고, 언택트 시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로지피아는 두산 산업차량BG의 지게차 렌털, 중고 거래, 정비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다운스트림 비즈니스다. 두산로지피아 포털사이트에서는 ▲구매·렌털에 필요한 금융 프로그램 ▲중고 장비 거래 ▲IoT 기술을 접목한 정비 ▲장비 처분에 이르기까지 지게차의 수명주기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두산로지피아 포털사이트에서는 두산이 보증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중고 지게차를 판매한다. 두산은 입고부터 출하까지 7단계의
개인용 컴퓨터(PC, 인텔 CPU i7-9700K, 460GFs) 3300대에 달하는 계산 성능을 지닌 핵융합 연구 전용 슈퍼컴퓨터 구축이 완료됐다. 이로써 본격적인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난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는 핵융합 시뮬레이션 연구에 활용될 1PF(PetaFlops, 1초에 1000조번 연산이 가능한 속도)급 고성능 슈퍼컴퓨터인 ‘카이로스(KAIROS)’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국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인 카이로스(KAIROS)는 고대 그리스어로 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 2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지난해 7월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위해 경주시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심의ㆍ의결되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후속사업의 발굴ㆍ육성을 통해 낙후된 동경주 지역에 새로운 성장 활력소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오는 2021년 4
7일 한전KPS가 원활한 대내외 수감활동을 위해 ‘LAB(LAN線 Audit Begins) Center’를 본사 6층에 오픈하고, 현판식을 가졌다.‘LAB’은 LAN線(랜선) Audit Begins의 약어로, 한전KPS가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감사업무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노력을 의미한다.LAB Center는 전국 59 개 사업소 및 해외 12개 사업소와 화상감사 뿐만 아니라 감사자료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제출, 검증 및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실시간 현장점검이 가능한 다자
전국에 제10호 태풍 ‘하이선’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월성 2ㆍ3호기의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됐다. 자동정지 원인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강풍의 영향으로 송전관련 설비 이상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7일 오전 8시 38분과 9시 18분에 각각 월성 2ㆍ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됐다고 밝혔다.현재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외전원도 유지 중이다. 특히 이번 터빈발전기 자동정지로 인해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 없
한국전력을 비롯한 6개 발전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ㆍ한국남동ㆍ중부ㆍ서부ㆍ남부ㆍ동서발전)가 최근 10년간 추진한 해외사업에서 1조2184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상차손 액수 중 절반 이상을 온실가스 배출의 최대 주범인 석탄발전 분야가 차지해 현재 추진 중인 해외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한전과 발전자회사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총 4조7830억 원을 해외사업에 투자했고 이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전사적인 디지털 마인드를 함양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사내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한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원격근무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온라인)으로 ‘디지택트(Digi-tact) 빅데이터 실습 교육’을 시행했다.디지택트(Digi-tact)는 디지털(Digital) 기술을 이용해 대면방식의 소통(Contact)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일련의 활동을 가리키는 신조어. 비대면 채용,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번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방사성폐기물 저장과 처리, 처분시설 및 그 부속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기존 제도를 보완하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등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에 대해 10년마다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주기적 안전성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미래에 있을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의 운영 종료에 대비해 ‘해체ㆍ폐쇄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규제절차 완성을 도모했다.또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의 설계 승인 및 제작검사 제도’를 신설해 사용후핵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기평가회의를 통해 지난 6일 오후 19시를 기해 전국에 제10호 태풍 ‘하이선’ 위기경보 수준 '심각'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중대본에서는 지난 6일 아침 9시부터 위기 경보수준을 ‘경계’,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해 대응해 왔다.제10호 태풍 ‘하이선’은 400mm(많은 지역) 이상의 강우, 순간풍속 20~50m/s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데다 접근시기와 만조시간이 겹쳐 해일과 풍랑, 배수지연 등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또 지반이 많이 약해져
두산중공업이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특히 ㈜두산 대주주는 5740억원 규모의 두산퓨얼셀 지분을 무상으로 두산중공업에 증여하기로 결정했다.4일 두산중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이 발생할 경우 주관증권사가 총액 인수한다.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연내 1조원 규모 유상증자 및 자본확충을 추진해 왔다. 두산 관계자는 “앞서 실행한 클럽모우CC, 네오플럭스 매각에 이어 이번 일련의 결정이 동시에 이
4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300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이번 성금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과 생계 수단을 잃은 수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원자력연구원은 올봄 진행했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사보 를 통해 매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1억원 이상 후원기관인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경기도 평택 소재 고덕변전소에 3세대 유연송전시스템(FACTS)인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와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인 STATCOM(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평택 고덕신도시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 대한 전력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4일 LS일렉트릭은 고덕변전소에 MMC STATCOM을 설치, 다양한 부하조건에 대한 기능시험과 더불어 30일 연속운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고리 3ㆍ4호기 원자로 정지 사건과 함께 비상디젤발전기 자동기동 사건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0시 29분경에 고리 3호기 A계열 비상디젤발전기와 고리 4호기 B계열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 기동된 사안과 관련해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에 현장에 설치된 역사무소에서 초기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앞서 3일 파견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사건 조사단이 고리 3·4호기 원자로 정지 사건과 함께 조사 중이다.고리 3·4호기 비상디젤발전기는 각 2개의 계열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020 소셜아이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2020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미디어ㆍ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한수원은 공공기관 유튜브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한수원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최초의 수상이다. 한수원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수원 직원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VLOG 시리즈, 원자력 기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패러디 콘텐츠, B급 감성을 겨냥한 신재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역 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김천시 증산면 황항리, 대덕면 추량2리, 부항면 하대리 3개 자매결연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지난 2일 3개 자매결연마을과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가 전력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고 밝혔다.이번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제공하고 전력판매 계약을 주선한 3개 마을은 한전기술이 2019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지역이다.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정부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