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양일간 영국을 방문해 정부, 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했다.튀르키예에 이어 영국을 방문한 정사장은 영국 의회가 후원하고 영국 원자력산업협회(NIA*)가 주관하는 Nuclear Week in Parliament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 상·하원의원 100여 명, 정부 및 원전 산업계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해 영국의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는 자리였다.정승일 사장은 국내외에서 한국형원전(APR1400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배전용 변압기를 수주하는 쾌거를 일궈냈다.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로부터 총 1,062억 원 규모의 배전용 패드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수주한 배전 변압기 단일 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패드변압기는 주거용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지상형 변압기로, 주로 상가와 주택가, 학교, 병원 등 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정승일 한국전력사장은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파티흐 된메즈(Fatih D?nmez) 에너지천연자원부(이하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시 개최된 UAE원전 3호기 가동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제2원전 수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 및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튀르키예 측은 지난해 12월, 한전에게 협의의 첫 단계로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한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현지화 공장을 최초로 설립해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선점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쿠웨이트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의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이날 행사에는 쿠웨이트 투자진흥청(KDIPA) 청장, 산업청(PAI) 부청장을 포함해 수전력청(MEW), 정보통신부(MOC), 상공부(MO
한국중부발전(주)은 17일 보령시 옥마산에서 “안전 최우선 ONE-KOMIPO 실천”을 위해 ‘노·사·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안전다짐 행사’를 가졌다.이번, 안전다짐 행사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인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 주도로 노동조합 관계자,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직원 및 사내 안전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무재해 및 무사고 달성을 기원하고, 2023년 안전분야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안전다짐 행사를 통해 ▲ 자율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여 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며 ▲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 활성화 ▲ 작업 시 안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9일 충남 태안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아동센터 등 22개 사회복지단체,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떡국키트, 생필품, 방한용품 등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지원물품은 서부발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한 ‘사랑나눔이기금’ 등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금으로 떡국키트 등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
현대중공업이 설 연휴 직후 업무 시작에 앞서 안전기원 행사를 갖고, 전 임직원이 함께 안전 최우선 실천을 다짐해, 올 한해 안전 재해 없는 계묘년을 위해 첫발을 디뎠다.현대중공업은 연휴 뒤 첫 근무일인 26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전 야드의 생산을 잠시 멈추고, 협력사를 포함해 전 임직원이 안전기원 행사와 안전문화 진단을 실시했다.최근 수주 물량 증가로 일감이 몰린 상황이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연휴 직후에 안전활동을 실시한 것이다.우선 행사에 앞서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원전 프로그램 확장,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및 원자력 협력관계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계기로 UAE 원자력공사(ENEC)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자력의 확대 및 넷 제로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동행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15일 UAE 아부다비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 원자력공사(ENEC) 사장과 ‘넷 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서’에 서명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UAE
농어촌파괴풍력태양광저지전북연대, 농어촌파괴풍력태양광반대 전남연대, 사실과 과학네트웍 시민단체들은 16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농어촌파괴를 조장하는 이격거리 표준안 절대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들 시민단체들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증가로 재생에너지보급에 장해를 주고 있어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 중인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지난 1월 4일 산업부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현재 정부는 풍력발전 이격거리 표준안도 중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이들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이격거리 표준안은
앞으로 우리나라와 UAE 간의 핵연료 공급사업, 원전 유지보수 사업 수출허가에 소요 기간이 최대 6개월 단축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FANR·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과 ‘원안위-FANR 행정약정’을 체결했다.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UAE 간 원자력협력협정을 근거로 체결된 이번 원안위-FANR 행정약정은 양국 간 원자력 안전조치 및 수출통제 관련 의무사항을 규정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2일 제17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원안위는 안전규제 기술역량 및 현안대응 규제기술 확보를 위해 총 497억 2000만 원을 투자하는 ‘2023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 제1호 안건을 수정 의결했다.이번 동 계획에 포함된 ‘다수기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규제기반구축 사업’의 과제제안서에 대해 규제 관점에서 연구의 중요성을 고려, 원안위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확정하고, 1차년도 진행경과와 향후계획을 원안위에 보고하는 내용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해상풍력 단지개발 확대를 위해 ‘해상풍력 지지구조 최적화 설계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안)’ 발표 이후 에너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꾸준하게 증가해 2036년에는 107.4GW 수준에 이르러 전체 발전설비의 45.3%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에 한전에서는 2030년까지 전북 서남권 1.26GW, 전남 신안권 1.5GW, 제주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인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해 8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펀딩을 지원했다.선발된 사회적경제기업은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 △쭙(대표 최혜미) △리벨롭(대표 이준서)로 총 3개 사(社)이다.이들 기업은 프로젝트 설계부터 보상,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펀딩 준비를 위한 사업비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전 세계가 에너지 부족사태로 심각한 에너지 위기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출근 시간을 활용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전 세계는 현재 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수요효율 제고, 범국민적 위기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9일 오전 을지로입구역 일원에서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현대중공업이 연말과 설을 앞두고 사외협력사에 자재대금 1천9백여억원을 조기 지급하며,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는 중소기업 협력사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사외협력사들이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월 31일보다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1월 20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460여개사로, 금액은 약 917억원이다.이에 앞서 지난 12월 30일에도 오는 1월 16일 지급 예정인 약 1천억원의 자재대금을 530여개 협력사에 선지급한 바 있다.현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후폭풍 여파로 1월 1일부터 전기요금 상승폭이 역대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산업부와 한전은 오는 1월 1일부터 전기요금 인상률을 9.5%까지 올라가고, 주택용 4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 307kWh 기준으로 월 평균 4,022원(부가세, 전력기반기금 미포함) 전기요금을 더 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산업부와 한전은 이날 올해 상승한 연료비 일부와 기후환경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계획과 2023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하여 이 같은 내용으로 발표했다.금번 요금조정은 LNG 등 국제연료가
한국중부발전(주)은 27일 보령시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전경문 SK E&S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SK E&S, 한국에너지공대와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추진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수소 LAB 설립 지원 및 수소 활용 발전인프라 확대, 지역 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보령시와 SK E&S는 행정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전사 총력대응에 나섰다.한국남동발전은 23일 김회천 사장이 진주 본사를 비롯한 7개 발전본부를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역대 최대전력 사용량 경신에 대비한 긴급 설비운영현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94.509GW의 전력 사용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이날 회의에서 김회천 사장은 영흥, 삼천포, 여수, 영동, 분당, 고성, 강릉 등 전체발전설비에 대한 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HD현대’로 새롭게 출발한다.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로 새 이름으로 정하고,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HD현대는 그룹의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한 데 이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규제혁신에 앞장서고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사회공헌·기술혁신 중소기업인 등 규제혁신 유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처리규정 제정,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 운영, 대국민 One-Stop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국민의 불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