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과학기술 R&D에 총 5조 8577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 주력기술(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양자기술 등 기술패권 경쟁 전략기술을 강화하고, 우주, 원자력 등 거대과학 분야에서 민간의 기술혁신 촉진 R&D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조 8577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올해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수립한 것으로, 과학기술 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봇의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 연구개발에 출연연의 핵심 역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기계연은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소개와 활성화 방안을 담은 기계기술정책 제114호 ‘지능형 로봇 및 생성형 AI 동향분석과 시사점’을 발간하고, 국가 차원의 지능형 로봇 산업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지능형 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일본 이시카와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지역의 원전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차장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을 지나는 해류는 대부분 일본 해안을 따라 동북쪽으로 이동한 후, 쓰가루 해협을 통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가, 우리 해역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지진으로 우리 동해안에도 최대 85cm의 지진해일이 발생했으나, 우리 원전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덧붙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경남 창원 강소특구’ 사업에 함께하는 20여개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행사명: 지역앵커기업-KERITOR Meet up day)를 22일 창원에서 개최했다.창원 강소특구는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능전기·기계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ERI는 이들 기업을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로 지정하여 기업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투·융자 기회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연료장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돌입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19일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제41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교육훈련기관 및 최우수 강사(인재개발원 천무상 교수)로 2개 분야에서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전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진천)에서 개최된 ‘제41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교육훈련기관 및 최우수 강사(인재개발원 천무상 교수)로 각각 선정돼, 2개 분야에서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공무원,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교육훈련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부문 교육훈련의 바람직
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울산 생활 적응기를 담은 뮤지컬을 직접 제작해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화제를 모으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휴먼 코미디 뮤지컬 ‘조선의 뚜야’는 가상의 나라 ‘랑바끄’ 출신 외국인 ‘뚜야’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울산의 한 조선회사에 취업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뚜야’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지찬’, 동구의 꽃집 여사장 ‘유진’, 유진의 아들 K-초딩 ‘영수’ 등이 뮤지컬에 함께 출연해 열연을 보였다.특히 이 작품에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 이하 재단)은 15일 14시에 에너지 정책과제와 소통 방안 전문가 해법 방안 모색하기 위해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23년 에너지소통연구회 세미나’를 개최, 에너지 및 원자력계 관계자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이날 에너지소통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정책과제와 소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 에너지 안보( 에너지위기 시대의 에너지 안보 확립 방안) ▲ 에너지 산업(탄소중립의 새로운 성장 기회(전기화, CBAM, RE100 중심)) ▲ 에너지 수용성(에너지 국민
이세용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함께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한 이세용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이세용 본부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허남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미국 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EPRI)로부터 원자력발전소 핵심기기에 대한 안전성평가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2년 연속 수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미국 EPRI는 1972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원자력발전소 핵심기기 재료신뢰성 및 안전성평가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오고 있으며, 허 교수와 서울과기대는 2022년부터 EPRI와 상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인력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과 UAE의 정책금융기관인 에티하드 신용보험*(Etihad Credit Insurance, 이하 ‘ECI’)이 ‘탈탄소 및 친환경 인프라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UAE의 정책금융기관인 에티하드 신용보험(‘ECI’)과 ‘탈탄소 및 친환경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개최되고 있는 두바이에서 라자 알 마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한전원자력연료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을 위해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심사항목은 총 3개 부문으로 채용시스템 부문, 채용운영 부문, 채용성과 부문으로 구분돼 있으며, 심사단의 서면검토 및 현장 심사의 철저한 절차를 거쳐 5년 연속 공정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형 가스터빈 발전소 건설과 세계 최초의 중대형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 성공에 힘입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서부발전은 5일 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기술혁신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산업계 발전에
이세용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이 현장부서 직원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장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 시켜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현장부서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지난 7월 제22대 한울본부장으로 부임한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해 직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이세용 본부장은 지난 9월 제1발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오는 11일부터 모든 소상공인과 뿌리기업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겨울철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겨울철 분할납부 제도 대상은 소상공인 소기업 중 업종별 상시 근로자 수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이다.또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 및 뿌리기업 기반공정 6개 분야(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와 차세대 공정기술 8개 분야(사출·프레스, 정밀가공
한국에너지재단 WEC한국위원회(사무총장 주영남, 이하 “재단”)는 지난 1일 충북 음성 소재의 씨앗지역아동센터에서 회원사들과 한께 ESG사회공헌사업을 추진했다.ESG사회공헌사업은, 에너지기업으로 이루어진 WEC한국위원회 회원사의 기능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환경이 취약한 시설에 전기, 가스, 석유 등의 에너지 분야별 취약점 등을 점검하고 개선해주는 사업이다.이번 사회공헌사업에는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 총 3개 기관이 참여해 에너지 안전 상황과 취약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점검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에어컨 등 시설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전원자력연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레벨5(Lv.5)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노동석)는 지난 29일 부산대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부산대 및 부산·울산·경남 소재 에너지·원자력 전공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너지·원자력 전공 대학생 토크콘서트 in 부산’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방향, 원자력 산업 전망, 원자력 미래 혁신 기술 등에 대해 청년층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 박수용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마케팅팀 팀장 △ 김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일본 미즈호은행을 단독 주간사로 선정해 뱅크론(Bank Loan, 은행간 대출) 8억 달러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계 금융기관이 도입한 뱅크론으론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뱅크론은 주간사인 미즈호은행을 포함해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방식으로 도입됐다. 신디케이트론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중장기적으로 융자해주는 대출으로서 만기와 금액은 각각 3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이 지난 6월 29일 창원·경남을 시작으로 제주, 광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한 ‘방사선 바로알기 토론회’가 서울지역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3일 15시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방사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지역 ‘방사선 바로알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에는 △ 양승오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과장 △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 이태준 한국개발연구원(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