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레이저 분야 신진 연구자들이 모인 ‘제1회 국제레이저가속학교’에서 국내 연구진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경남(공주대 물리학과 박사과정)씨는 유럽연합(EU) 레이저협회(LA³NET)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국립가속기연구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참가해 레이저를 이용해 가속된 양성자빔 에너지 크기를 높일
한국동위원소협회는 ‘소년한국일보 비둘기 기자단(초교 어린이)’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한양대학교에서 ‘방사선 이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소년지 1위 신문인 소년한국일보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신문사에 소속된 어린이 기자 및 학부모, 취재기자 등 총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시간동안 방
최근 원자력계는 심포지엄들이 대거 개최돼 한 해 동안 연구개발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특히 이 심포지엄들이 국제적 행사로 치러지면서 ‘결실의 의미’가 남다르다. ◆제8차 중성자 및 방사광 X-선 이용 금속/나노재료 분석 국제 심포지엄=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중성자 산란
세계 에너지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만남의 장인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Wolrd Green Energy Forum 2012)’이 UN과 협력해 ‘그린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의 명성을 떨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발전BG는 지난 10일 분당별관 페리도트회의실에서‘The 1st Management Committee Meeting for MOU by KEPCO-E&C and Westignhouse Electric Company’을 개최했다. 전력기술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국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제2 한국형 원전 수출 후보지로 꼽혔던 터키 시노프 원전 수주가 불투명해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매일경제는 지난 26일 ‘원전 터키수출 좌초위기’라는 기사를 통해 “한전 이사회는 ‘터키 아쿠유원전 입찰 포기 이후 시노프 원전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유지했으나 현재 시노프 원전
“원자력을 둘러싼 갈등 원인은 원전의 잦은 운전정지와 한수원의 부품납품 비리, 고의 은폐, 약물 복용 등의 문제로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추락했기 때문이다.” 민병주(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5일 경주에서 열린 제45회 한국원자력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원자력계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민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사건
울진 2호기가 정상 운전중 지난 28일 새벽 2시 45분께 터빈제어계통의 이상으로 터빈증기 조절밸브가 닫히면서 자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울진원전 2호기는 터빈증기 조절밸브가 닫히면서 정지돼, 터빈제어계통을 점검한 결과 터빈제어계통 유압변환기(EHC)의 내부 감지기가 고장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터빈제어계통이란 터빈에 증기를 공급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정연호) 추계학술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호텔현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원자력안전 증진 및 핵안보를 위한 원자력산업계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000여명이 한자리 모여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역할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1969년 창립된 한국원자력학회는 원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정연호)는 내년 예산을 10억5128만원으로 편성했다. 또 내년 주요사업으로 ▲간행물 발간사업 ▲학술 및 기술, 학술발표 우수논문상 시상사업 ▲장학사업 ▲원자력기술 정책 개발 사업 ▲대내외 교류 및 협력, 각 연구부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자력학회는 25일 경주 호텔현대에서 정연호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직원과 회원 300여명이
변압기 내부의 가스농도 증가로 85%출력까지 감발 운전 중인 영광 5호기가 내달 3일에 계획정지한 후 변압기를 예비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변압기는 출력 85% 상태에서 가스농도가 더 이상 증가되지 않고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운전을 지속할 수 있지만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 방침과 동계전력수요 집중에 대비하여 차질
원전 안전과 관련한 핵심 기술인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국산화 개발에 한수원 납품비리업체였던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한수원이 이 부정당업체 체재결정을 보류해 ‘업체 봐주기식 솜방망’이 제재라는 주장이 제기돼 그 파장이 거세다.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국산화 개발은 2001년부터 10년 동안 국책과제로 시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한국원자력산업회의의 역할론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김상훈(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단체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원자력산업회가 설립되고 한수원이 원산에 납부한 회비가 42억”이라며 과도한 회비 납부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법적 근거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2007년부터 매월 실시한 원전 여론조사를 간이조사로 축소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외 비공개한 사실이 드러났다. 우윤근(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서 “재단은 2007년 이후 2010년까지 매년 말경 정기 여론조사(대외 발표)를 1차례씩 실시해왔지만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계획된 정기
한수원이 2007년 수명연장에 들어간 고리 1호기가 내년부터 주요부품을 다시 교체할 예정으로 사실상 2차 수명연장 절차에 돌입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제남(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진보정의당 의원이 22일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를 통해 내년 4월부터 진행될 고리1호기 계획예방정비에서 1,929억원 규모의 설비 교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론화계획, 관련예산, 추진일정과 같은 세부적인 계획들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학봉(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부지선정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본 저장시설 건설에 있어 필요한 재원 마련
지난 6월 월성 1호기 안전점검 결과를 두고 IAEA와 한수원 간의 사전협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크다. 우윤근(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한수원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은 월성 1호기에 대해 IAEA 안전점검(IAEA Peer Review)을 앞두고 지난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비엔나 IAEA 본사에서 리파르(
해마다 원자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 일수가 짧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은희(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새누리당 의원 2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1990년에는 평균 계획예방정비 일수가 66일이었지만 2000년에는 평균 50일로 단축됐고, 2010년에는 평균 28일로 또 지난해에는 평균 31일로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rdquo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9차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 협회(AESIEAP, Association of the Electricity Supply Industry of East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CEPSI 총회에서 AESIEAP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번 AESI
제1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18일 아산정책연구원 강당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 원자력시설이 건설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 정부는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을 반영해 지난해 10월 말 대통령 직속의 독립규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