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시험인증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쉬프트(Shift)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쉬프트는 시험을 위한 일종의 소요시간 단위고, 쉬프트 예약제는 업체로부터 시험 예약을 미리 받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예약의 변경 및 취소 시 업체가 부담할 일부 수수료가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험일정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시험 적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시험 업체들도 시험인증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및 전기 시공 전문 기업 레즐러(대표 장명균)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시흥장현 A-9BL 아파트 전기공사 11공구’ 전기 공사 입찰에 참여해 10월 20일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시흥장현 A-9BL 아파트 전기공사 11공구 공사는 경기 시흥장현 택지개발지구 내 1232세대(공공 분야, 행복 분야) 아파트의 옥내, 외 전기 분야 공사다. 예상 공사 기간은 2년 정도다.레즐러는 발주처의 기초 금액 240억 가운데 약 191억원(전기·소방)을 투찰해 최종 낙찰 업체로 선정됐다.이번 입찰은 올 상반기부터 활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물류 현장의 스마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래형 배송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드론 택배’ 상용화를 앞당길 발전기 및 전동기 핵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전동력연구센터 이지영 박사팀이 한국전기연구원 자체 연구비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무인항공기’에 탑재되는 ‘축방향 자속 영구자석 발전기 및 전동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최초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택배용 드론이나 플라잉
ABB 마린 및 항만은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맺고 신규 KNOT 셔틀 탱커 2척에 전력 및 제어 기술을 제공하며 주요 에너지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셔틀 탱커에는 KNOT과 셔틀 탱커 운항 계약을 체결한 석유 탐사 및 생산기업 바르 에너지(V?r Energi)사 요청에 따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추가됐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선박에 필요한 부하에 따른 엔진 응답 속도를 최적화해 선박의 성능을 향상한다.KNOT의 프로젝트 매니저 톰 크누센(Tom Knutsen)은 “우리는 용선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 산하 자동차 그룹(Vehicle Group)이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제조 시설에 에너지 효율적인 조명 시스템, 물 절약 장비, 에너지 발전용 태양전지판 등 다양한 지속가능 기술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이튼 자동차 그룹은 물 소비와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다수 사업장에 초미세여과, 역삼투 기술 등이 적용된 생산공정용수 처리 폐수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산업용수 처리와 재사용을 위해 설계됐다.또한 일부 시설은 건물과 부지의 투과성을 높이고 유출률을 낮춰 부식을 방지하는 동
LG전선이 인도 이동통신 케이블 시장 공략을 위해 전초기지 확대에 나섰다.LS전선(대표 명노현)이 인도 LSCI 사업장에 통신 2공장을 준공, 통신 부품의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렸다고 6일 밝혔다.LS전선은 LSCI를 통신 하네스의 전문 생산기지로 육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내수 시장에 대응하고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통신 하네스는 이동통신 기지국과 안테나 등을 시스템과 연결하는 케이블 부품이다.LS전선은 인도 현지에서 삼성전자와 에릭슨 등을 통해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에어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제주도에 위치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에너지 및 자동화 분야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EOCR 및 PLC 제품 100대(약 1100만원 상당)를 교내 실습용으로 기증하고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각 1회씩, 매년 2회 특강을 진행하며 소정의 장학금도 제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재료연구본부는 이차전지와 나노기술 분야에서 각각 국가연구실(N-Lab)과 국가연구협의체(N-Team)로 지정돼 최규하 원장, 유동욱 부원장, 이건웅 전기재료연구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현판식을 가졌다.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연구인프라(3N)은 ▲핵심소재의 신속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국가연구실(N-Lab) ▲ 기술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하는 테스트베드인 국가연구시설(N-Facility) ▲산학연과 연계하여 현장 기술지
전기차 분야 차세대 전지로 손꼽히는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을 90% 이상 절감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준우 박사팀은 최근 3년간 자체 정부출연금사업으로 고에너지밀도 리튬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기반 원천소재기술 개발(연구책임자: 이상민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연구기간: 2017.01~2019.12)을 통해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을 9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특수 습식합성법’을 8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전고체전지의 핵심
에너지저장장치(ESS) 케이블 ‘LAPP KABEL ESS FLEX’로 국내 ESS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랍코리아(대표 이광순)가 제품 리뉴얼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독일의 산업용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 랍그룹(LAPP GROUP)의 한국 지사인 랍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LAPP KABEL ESS FLEX의 제품명을 ‘?LFLEX DC ESS SC’로 바꾸고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제품명 변경으로 랍그룹의 대표 브랜드 ‘?LFLEX’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면서 시장 공략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두산퓨얼셀이 수소 연료전지 114대를 공급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됐다.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다.지난 28일 열린 준공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현장에서 진행됐다.두산퓨얼셀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440kW 부생수소 연료전지(크기 8.3mx2.5mx3.0m) 114대(총 용량 50MW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다국적 비영리단체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의 글로벌 EV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글로벌 EV100 이니셔티브의 목적은 전기차(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전기 모빌리티를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고 이를 달성하는 것이다. 글로벌 EV100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EV100은 2030년까지 이니셔티브 가입 회사의 수송 차량 200만대를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기
20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와 신화에스엔씨(주)는 ‘양식장 방류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관리 시스템’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사는 현재 소수력발전 자원 최적 관리 모델에 관한 공동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했다.특히 양사는 ‘양식장 방류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관리 시스템’ 특허를 기반으로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 시스템) 내 관리할 수 있는 분산자원을 태양광(PV),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Doosan Mobility Innovation)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수소드론의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지난 7일 경기도 용인 두산DMI 본사에서 이두순 두산DMI 대표와 유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자동차사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드론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사사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DMI의 수소연료전지팩 및 수소드론 제품 공급해 산업현장에서의 수소드론 활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두순 두산DMI 대표는 “이번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농도를 예측해 ‘인체에 실제로 미치는 위험성(위해도)’을 정확히 평가하는 기술이 나왔다.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면 특정 지역 대기의 위해도(risk)를 저렴하고 손쉽게 예측할 수 있다.UNIST(총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의 최성득 교수팀은 실제 대기 시료를 측정한 자료와 컴퓨터 모델링(modeling)을 결합해 울산 지역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에 관한 ‘고해상도 대기오염 지도’와 ‘인체 위해도 지도’를 완성했다. PAHs는 유기물이 불에 타는 과정(연소)에서 발생하며, 발암성이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ㆍ소장 안혜연)와 공동으로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글로벌멘토링’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전공 여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제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산업 분야의 실무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멘티는 오는 4월부터 약 5개월간 연 6회 이상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는다.
21일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세계적인 스마트 조명 분야 선두 기업인 시그니파이(Signify)의 키시엘리체 내륙 풍력 발전소로부터 42메가와트의 청정 전력을 공급하는 계획을 실현하는 과정에 자문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폴란드 전력 생산의 80%가 석탄에서 나오는 가운데 세계적인 조명 분야 선두 기업인 시그니파이의 폴란드 시설은 기업의 글로벌 전력 발자국의 25%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시그니파이가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공표한 기업 VPPA(가상 전력 구매 계약)를 체결한 이유로, 2020년까지 탄소 중립을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를 개소하고, 보다 강력한 보안 솔루션으로 고객의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제공하는 주요 산업안전 및 보안 솔루션 중 하나로써,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를 통해 플랜트 산업안전 가치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플랜트 운영의 가용성, 기밀성, 무결성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기술 개발 및 경제성이 확보된 저가형 플랜트 상업화를 위한 Biz 모델 실증을 오는 12월까지 완료돼,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원광전력주식회사(대표이사 전연수)가 주관하고,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주)미래에스아이,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참여해 개발 중인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기술 개발 및 경제성이 확보된 저가형 플랜트 상업화를 위한 Biz 모델 실증은 태양광 폐 모듈을 처리하는 부분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원광전력 전연수 대표이사는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블소프트가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RI 면허) 시험 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 ‘에듀리(Edu-RI)’의 정식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RI 면허는 방사선 재해방지와 공공의 안전 및 환경보전 등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원자력 안전 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면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비파괴검사 기술 분야의 산업체, 의료기기 업체, 교육기관 등에 취업할 때 유용하게 쓰이며, 면허 취득 후 실무경력을 쌓으면 상급 면허인 감독자 면허(SRI)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