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엔지니어링 팀을 위해 향상된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앤시스 2020 R2’를 출시했다. ‘앤시스 2020 R2’는 엔지니어링 팀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며, 생산성을 향상시켜 시장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엔지니어링 팀은 원격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 출시 일정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앤시스 2020 R2’의 차세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신고리 3ㆍ4호기의 6월분 재산세 약 35억원 및 지역자원시설세 약 21억 원을 지자체에 납부했다.지역자원시설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발전사업자 등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원전의 경우 발전량에 대해 ㎾h당 1원이 부과되며, 새울본부는 매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한다. 지역자원시설세의 경우 운영 중인 신고리 3호기 약 10억7000만원과 지난해 4월 계통연결 후 전력생산을 시작한 신고리 4호기의 약 10억70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신고리 3·4호기의 이용률을 85%로 가정했을 때 지역자원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발생부터 인수 및 처분 과정에서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방폐물 관련 고시를 지난 7월 30일부터 개정ㆍ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고시는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검사에 관한 규정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인도규정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운영 등의 기술기준 등 총 3건으로 2019년 방폐물 핵종 농도분석 오류에 대한 특별검사의 후속조치로, 원안위는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와 방폐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개정된 고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고온가스로는 핵분열반응에서 생성된 고온의 열을 견디도록 세라믹 피복입자 핵연료를 사용하고, 흑연을 감속재료로 사용하며 냉각재로는 헬륨을 사용하는 원자로다. 고온가스로는 섭씨 750℃ 이상의 고온 열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때문에 무탄소 고효율 전력생산, 공정열 공급 및 수소생산에 활용이 가능하다.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미국의 원자력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 CEO Francesco Venneri), 현대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김창학)이 공동으로 소형 모듈형 고온가스로 개발과 활용에 협력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7월 30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 예비검사를 진행했다.한빛원전 방폐물 예비검사에는 하대근 경주시월성원전ㆍ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주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발생지 예비검사는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이 인수기준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서류, 육안검사, 핵종분석 등 실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다.발생지 예비검사를 통과한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경주 방폐장에 반입된후 다시 한번 인수검사를 진행하며, 2차례의 검사를 통과한 방폐물은 규제기관 처분검사를 거쳐 방폐장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REC 계약시장 거래수수료 납부방식 개선을 위한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하여 REC 계약시장 참여자의 거래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로, 계약시장에 참여하는 신재생사업자는 가상계좌서비스 도입에 따른 업무 자동화로 수수료 납부 후 별도의 확인과정 없이 거래대금 지급부터 소유권 이전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진다.또 수수료 미납에 따른 소유권 이전 지연으로 REC이행실적 제출의 어려움을 호소하던 RPS 공급의무자들의 애로사항도 상당 부
2017년부터 시작한 국내 원전 해체 핵심기술 실용화가 2단계에 돌입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7월 28일 국내 원자력 전문 산업체들과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술 실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연구원은 기업들과 함께 원전을 포함한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술을 검증하고 장차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실용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2017년 4개 기술에 대한 1단계 실용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실용화 협약 역시 지난 실용화 사업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울진군 내 각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또는 한울본부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한울본부의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총 146억4000만원이며, 공모분야는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지난 7월 28일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와 방사선 중소기업의 기술가치 평가 및 IP(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및 방사선 기업 대상 기술가치 평가 등 기술기반 성장 지원 ▲IP(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IP경영 교육 등 지원사업 연계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사업 정보제공 및 정책홍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방사선 중소기업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가치 평가와 기술거래, IP금융 등을 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7월 29일 4호기 계획예방정비 중인 제2발전소를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안심 일터 구현’을 위한 노·경·협력사 합동 안전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노기경 본부장, 최영두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및 한전KPS, 대길건설 등 협력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제빙기ㆍ자외선 차단용 토시ㆍ음료수 전달, 산업안전 작업자 준수사항 및 건강관리 관련 전단지 배부, 최근 장마철 강수량 증가에 따른 피해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최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본부장 이기우)가 발전소 주변 지역 고령 세대 및 거동 불편자의 심부름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고령 세대 감염병 예방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안동본부는 지난 7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마을 심부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심부름 서비스는 심부름 서비스 담당자(도우미)가 발전소 인근 5개 마을(풍산읍 신양1리, 괴정리, 매곡1리, 매곡2리, 소산1리)의 80세 이상 고령 세대 및 거동 불편자의 생활용품 구입, 각종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사랑을 표현한 창작 마스크를 만드는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기장 지역의 특색과 상징성을 담은 마스크 디자인을 발굴하여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장의 특산품ㆍ지역명소 등 기장을 표현하는 이미지나 문구 등으로 제작한 마스크의 실사진이나 직접 디자인한 도안과 함께 기장군 소재 음식점(
우리나라의 ‘수출 1호’ 원자력발전소인 UAE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140만kW급)가 최초 임계(臨界)에 성공했다.3일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과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UAE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는 지난 2월 운영허가 취득 후 연료장전 및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가 지난 1일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원자로가
한국전력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의 짬짜미 행위를 잡아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된다.31일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보고 회의에 참석, 민간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시스템은 수십만 건의 입찰 정보 학습을 통해 담합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담합 패턴을 OECD에서 분류한
31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코로나19 경기침체 대응을 위해 결성한 ‘KOEN 경제 활성화 추진단’의 상반기 활동을 통해 약 1조 1000억원 상당의 경제 활성화, 8000여명의 간접고용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남동발전은 앞서 지난 4월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 및 선결재·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OEN 경제활성화 추진단을 꾸렸다.남동발전이 발표한 경제활성화추진단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주요 계약대상자에게 선급금 지급 등 연간 투자비 총액의 6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최대 걸림돌로 작용해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이하 예타 제도)는 공공기관의 대규모 사업 추진에 앞서 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정부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MB정권의 자원외교 문제와 같은 무분별한 해외 자원개발로 인한 천문학적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해외 자원사업 등을 조사대상에 포함한 예타 제도가 현재 시행중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6월부터 국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사회적 가치 발굴 공모전을 통해 24개 과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국민 공모전에는 혁신 19개, 사회적 가치 22개 과제가 접수돼 전문가와 국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의 심사를 통해 12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동영상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과 ‘불용용품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더하기’가 최우수 과제로 뽑혔다.직원들은 부서 과제 38건과 개인 과제 39건을 제출했으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27일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 수행을 위해 관련 경험 및 정보 등을 교류하며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핵비확산 및 핵안보 관점에서 규제 원칙과 경험을 얻고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원자력통제기술원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규제전문기관으로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사
두산중공업이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항공우주 분야 부품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AS9100은 세계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신뢰성, 특수요건을 반영해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항공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획득한 인증의 범위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3D 프린팅 개발 및 제조 분야다.3D 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말을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29일 ‘2020년도 한울본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의 큰 꿈, 한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계, 전기, 계측 및 기타분야 총 37여 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품 전시와 구매 상담이 열띠게 펼쳐졌다.특히 이날 구매상담회에서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분야를 사전에 조사하고 이에 적합한 본부 직원을 각각 1:1 매칭해 내실 있는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본부장을 비롯한 각 처·소·실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