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서로 주장이 다르고, 심지어는 원자력 전문가 또는 기술 연구자들도 연구결과 발표를 할 때, 세부 내용을 모르는 국민들께 전달하는 메시지전달 측면에서 볼 때, 오해의 소지가 너무 커진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사회의 혼란이 봉합되지 않고 있는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대표적인 연구결과 발표에 대하여 과학자의 시각으로 분석해 보겠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금년 2월 16일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의한 해양확산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에 대한 보도기사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 내용은
2018년 4월 21일 광화문.당시 광화문 거리에서는 4월 띄약볕 속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항거해 ‘원전수출국민행동’이 ‘세계로 원전 수출 하나로 국민통합’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원전살리기’ 대중집회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원자력계의 산·학·연 관계자 5000여명이 참가한 ‘원전 살리기’ 대중집회 현장에는 4월 봄날에도 불구하고 유독 날씨가 더워 참가자들은 물론 기자 역시 구슬땀을 흘리면 이곳 저곳 취재 현장에 누비고 있었다.기자는 집회 현장에서 현(現)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인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후쿠시마 처리수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운게 요즘 세상이다. 현 상황을 요약하여 보면, 일본정부, 우리정부, 야당의 목표가 다 다른 것 같아, 평범한 국민들은 어느 말을 믿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생각을 하여 보자. 처리수 방류가 과학적 상식에 부합하는지 여부에 대한 기반은 무엇일까? 우선 환경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인류는 먼 옛날부터 환경으로부터 방사선을 맞으며 적응해 왔고, 인간의 몸에도 방사능 물질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만큼 비례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기반을 안 연후에야,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우리나라 전기공업계에서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이름 석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1945년 일제 해방 후 우리나라 최초로 중전기기 효시(嚆矢)인 ‘이천전기공업(주)’를 설립한 고 장병찬 회장의 자제로서 1969년 동 회사의 평사원으로 공채 입사한 후 지난 54년 동안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내외 전기공업계로부터 그 명성이 대단하다.장세창 회장은 조부 장직상 사장과 장병찬 사장 3대에 걸쳐 우리나라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기공업계의 명문가로 평판이 나 있다.대한민국 초대 외무부 장관이자 제3대 국무총리를 지낸 장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이 15일 공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한 2023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도 1분기 매출 7,03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5,894억에서 19%, 영업이익은 118억에서 50% 증가한 결과다.대한전선의 1분기 매출이 7,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 만이다.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 원을 넘어섰다. 통상 하반기에 실적이
알티움코리아가 정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론칭 밋업’을 진행한 회사 관계자는 “한국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알티움은 호주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주력 제품은 PCB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이다. 사측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불황으로 불리던 지난 7개월 내에도 알티움은 계속 성장했다”며 "알티움365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새롭게 도약을 할 것"이라 덧붙였다.한국 지사에는 Global Director로 활약해온 Pelle Chiari 대표가 취임했다. 키아리 대표를 만나 향후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 룸에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 선거가 실시된다.이번 26대 이사장 선거에는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이사(기호 1번), 이태호 ㈜디지털 파워 대표이사(기호 2번), 문희봉 오성기전(주) 대표 이사(기호 3번) 등 3명이 출사표 던지고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기호 1번 박봉서 후보와 기호 3번 문희봉 후보는 회사 소재지가 파주에 있고, 기호 2번 이태호 후보는 일산에 소재해 3명의 모든 후보가 수도권 출신이다.이들 후보들은 오는 22일 선거일까지 586명여 명의 조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 룸에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 선거가 실시된다.이번 26대 이사장 선거에는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이사(기호 1번), 이태호 ㈜디지털 파워 대표이사(기호 2번), 문희봉 오성기전(주) 대표 이사(기호 3번) 등 3명이 출사표 던지고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기호 1번 박봉서 후보와 기호 3번 문희봉 후보는 회사 소재지가 파주에 있고, 기호 2번 이태호 후보는 일산에 소재해 3명 모든 후보가 수도권에서 출마했다.이들 후보들은 오는 22일 선거일까지 586명여 명의
'신규원전 건설 전무(全無)' 제10차 전기본에 숨겨진 태양광·풍력·가스업체 카르텔을 고발한다1.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월 13일 공고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은 도저히 실현할 수 없는 망상이다.2036년 최대전력수요를 118GW로 설정한 것은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2036년까지 전력수요 증가율이 연평균 0.6%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은 너무나 안일하고 무책임하다. 제8차 전기본에서 예측한 2031년 최대전력수요는 101GW였는데 작년 12월 최대전력수요는 이미 94.5GW를 기록했다.4차 산업과 AI, 로
“전기공사협회는 과감한 개혁과 혁신을 하지 않으면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백척간두에 놓인 한국전기공사협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했습니다”.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 감영창 후보(기호 2번)가 지난 7일 서울 마포 리버뷰 나루하우스(901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를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협회 60년 역사상 최근 6년 동안 기득권 적폐가 겹겹이 쌓이고 ‘불행의 세월로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
세계 주요 국가들이 CO2 저감과 미세먼지 감소를 주창하면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따라 원자력 발전은 필수적인 차세대 에너지원(源)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 1호기 준공으로 세계 21번째 원전 보유국으로 등극했다. 2022년 11월 기준으로 울진, 부산, 경주, 영광 등지에서 가동 원전 18기와 정비 중인 6기를 합하여 총 24기의 원전을 운영 중인 명실상부한 세계 5대 원자력 강국으로도 분류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에너지원별 비중을 보면 원자력 에너지원이 매년 3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원
한국수력원자력 노조동합은 지난 2001년 8월 10일 한국전력으로부터 발전자회사들이 분리됨에 따라 전국전력노조에서 분할돼 탄생했다.현재 한수원 노조는 한수원 전체 직원 1만 3000여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8200여명이 가입한 거대 노조이다.한수원 노조는 지난 3월 15일 선거를 실시해, 최영두 위원장(월성원자력본부 본부위원장)과 최낙일 수석부위원장을 제9대 중앙노조 집행부로 선출했다.최 위원장은 출마 당시 선거공약사항으로 ▲ 탈 원전 정책 반대 ▲ 공정한 인사이동 추진 ▲ 후퇴 없는 임금·복지 ▲ 한울·한빛사업소 근무환경 개선 ▲
신철 에스에이치기업 대표가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현재 한국전기산업연구회 이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신철 에스에이치 기업 대표는 지난 20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 3개 시도회 체육등반대회에서 300여명 협회 회원사와 일일이 악수를 청하면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신철 에스에이치기업 대표는 “오는 11월15일자로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직 사임서를 제출하겠다”며 “협회를 새롭게 혁신하고 어려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깔끔한 회장-
감영창 동현전력대표가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감영창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기회가 되면 차기 전기공사협회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감 대표는 “다만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회원과 임원들의 뜻이 모이고 중앙 회장 선거에 나가 달라는 중지가 확인되면 출마선언을 공식화 하겠다”고 말했다.경남도회 회장을 역임했던 입장에서 경남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경남 회원들의 소중한 의지가 전재돼야 한다고 밝혔다.감 대표는 2020년 2월 26일 전기공사협회 전국 회원들의 모바일 직접투표
인류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할만한 효과적인 수단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제시되는 수단들은 경제성, 효율성 때문에 대안들의 목록에서 제외되기 부지기수다. 원자력 발전이 중요한 것은 기후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매우 경제적이기 때문이다.최근 원자력을 녹색에너지로 분류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최종안이 유럽의회를 통과하였다는 점은 원자력발전에 거는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명백히 보여준다. 설계, 시공, 운영에 뚜렷한 강점을 가진 우리 원자력 산업의 재도약을 노려볼 수
오진택 (주)드림엔지니어링 대표가 제16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오진택 대표가 기술사계통에 끼친 영향력은 이루다 말할 수 없이 많다. 오진택 대표는 기술사로서 전기, 소방, 통신, 기계설비분야를 포함 총 10개 종목을 석권했기 때문이다.이 같이 국내 최다인 10개의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해 한국기록원기네스에 공식 등록돼, ‘기술사 10관왕’이란 닉네임이 항상 따라 붙고 있는 오 대표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전문위원, 발명진흥회 특허기술평가위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기술평가평가위원, 한국환경공단친환경건축물인증
에너지경제연구원 제3기 에너지경제 서포터즈 모집오는 8월 5일까지 전국 대학생 ?휴학생 ?청년 대상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4일부터 8월 5일까지 ‘에너지경제연구원 제3기 에너지경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제3기 에너지경제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휴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12명을 뽑으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6개월이다.특히 에너지경제 서포터즈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을 대표하는 청년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연구원 주요 행사를 방문·취재하여 연구성과 확산에 앞장서고 에너지 원별(전력·원자력·수소·태양광
1985년 12월 18일 설립된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조성 및 방사선 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방사선 산업 활성화와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산·학·연·관의 가교역할 수행함으로써 명실상부 국내 대표적인 미래방사선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방사선 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우수·유망 기술 발굴 및 기술상용화, 방사선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할 방사선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수행하고, 방사선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으로 지난 1월 과기정통부로부터 정식 승인받았다.협회는 앞으로
올해 초 관내 변전소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기존 옥외변전소 일부를 옥내화 하면서 생긴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랜 기간 상당한 불이익을 감내하며 변전소와 함께 살아온 주민들에게 앞으로 많은 지원을 바란다는 한 관계자의 말에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불이익을 받으셨다니요. 전국에 전주가 1천만기, 철탑 4만2천기, 변전소 890개소가 있는데 우리 전력설비가 있는 곳이 더 발전된 지역이고 더 잘사는 곳입니다. 그동안 혜택을 받으신 겁니다.”1960~70년대 박치기 한 방으로 외국 선수들을 줄줄이